[미디어펜=김성준 기자] 식품·외식업계가 18일 선보인 신제품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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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웰푸드 ‘식사이론 잡곡주먹밥’ 2종(왼쪽)과 하이트진로 ‘테라 싱글몰트 에디션 선물세트’(오른쪽)./사진=각 사 제공 |
롯데웰푸드가 현미‧보리‧찹쌀 잡곡 3종을 배합한 ‘식사이론 잡곡주먹밥’ 2종(참치마요, 차돌김치)을 출시했다. ‘저속노화’ 트렌드에 맞춰 혈당지수(GI)가 낮은 잡곡을 활용한 냉동 주먹밥으로, 간편하게 한 끼 식사를 챙길 수 있도록 개발했다. ‘참치마요’는 참치살에 식물성 마요네즈를 더한 참치마요로 속을 채웠다. ‘차돌김치’는 김치를 볶아 만든 김치밥에 차돌박이를 잘게 다져 넣어 감칠맛을 살렸다. 고온으로 구워내 겉은 누룽지처럼 노릇하지만, 속은 고슬고슬한 밥알이 특징이다. 자극적이지 않은 깔끔한 맛으로 마지막까지 물리지 않고 먹을 수 있다. D-소비톨액, 아스파탐, 아세설팜칼륨, 수용성안나토 등을 첨가하지 않았으며, 하나씩 꺼내 먹을 수 있도록 개별 포장했다.
하이트진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가치소비 트렌드에 맞춘 ‘테라 싱글몰트 에디션 선물세트’를 출시한다. 이번 선물세트는 355㎖ 캔 8개와 전용잔(425㎖) 1개로 구성했다. 최근 건강과 환경을 고려한 소비 패턴이 강화되면서 유기농·무첨가 등 프리미엄 먹거리를 찾는 수요가 늘고 있으며, 하이트진로는 이에 맞춰 매년 한번 출시되는 ‘테라 싱글몰트 에디션’을 선물세트로 선보여 청정 가치를 강화했다. 테라가 강조하는 ‘청정함’은 원료 선택과 생산 과정 전반에 투영된 핵심 가치다. ‘테라 싱글몰트 에디션’은 섬의 40% 이상이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호주 태즈메이니아 섬에서 자란 청정 맥아만을 사용한 싱글몰트 맥주다. 청정 지역에서 재배한 보리를 원료로 삼아 한정판 맥주로서 희소성과 진정성을 갖췄다. 또한 태즈메이니아산 단일 품종 ‘ELLA 홉’을 더해 부드럽고 향긋한 꽃 향을 구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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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C 라그릴리아 ‘무화과 리코타 샐러드’(왼쪽)와 서울신라호텔 패스트리 부티크 ‘쇼콜라 마들렌 컬렉션’(오른쪽)./사진=각 사 제공 |
SPC그룹은 제철 과일 무화과를 활용해 새로운 미식 경험을 제안한다. 파리크라상은 총 8종의 무화과 제품을 소개했다. 제철 무화과를 올린 ‘무화과 생크림 케이크’, 타르트 위에 생치즈 무스와 무화과를 올린 ‘무화과 타르트’, 크림치즈와 생무화과가 어우러진 ‘무화과 크림치즈 페스츄리’, 카라멜라이즈드 견과류와 건무화과가 들어간 ‘카라멜넛츠&무화과 뀐아망’ 등이다. 이외에 ‘무화과&고르곤졸라 피자’ ‘무화과 프렌치 토스트’ ‘무화과&훈제오리 샐러드’ ‘햄치즈샌드위치&무화과 샐러드 박스’도 선보인다. 패션5는 버터 풍미 팡도르에 복숭아잼과 크림을 채우고 무화과로 장식한 ‘무화과 팡도르’, 무화과•호지차•시나몬 소르베와 미소•된장 풍미의 우유 베이스 젤라또를 조합한 ‘무화과 호지차 소르베와 미소 젤라또’를 선보였다. 라그릴리아에서는 무화과와 리코타 치즈, 유자청에 마리네이드한 배, 발사믹 드레싱을 곁들인 ‘무화과 리코타 샐러드’를 출시했다.
서울신라호텔의 베이커리 ‘패스트리 부티크’가 추석을 맞아 신규 디저트 메뉴로 △쇼콜라 마들렌 △카눌레 컬렉션 △미니 플랑 컬렉션 △클래식 바통 휘낭시에 4종을 출시했다. ‘쇼콜라 마들렌’은 전통 재료인 오미자, 흑임자, 호박을 사용해 K-푸드에 대한 해외 고객의 관심과 함께 추석 정서를 동시에 표현했다. ‘클래식 바통 휘낭시에’는 촉촉하게 구운 프랑스식 바통 휘낭시에로, 깊고 진한 쇼콜라에 고소한 넛츠를 더해 클래식한 풍미가 특징이다. 얼그레이, 마롱, 무화과 등 다양한 풍미의 ‘카눌레 컬렉션’과 4가지 맛 ‘쁘띠 플랑’은 가을 시즌의 풍성함을 담아 무화과와 밤, 넛츠로 다채로움을 더했다. 추석 선물세트를 구입하기 위해 패스트리 부티크를 찾는 고객은 매년 늘어나는 추세다. △디저트 또는 쿠키 세트 △생크림 및 녹차 케이크류 △와인 햄퍼 및 시그니처 PB상품이 패스트리 부티크의 대표 추석 상품으로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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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상 청정원 ‘오븐에 구워 담백한 햄’(왼쪽)과 삼성웰스토리X삼양식품 ‘맵덕런 프로모션’ 제공메뉴(오른쪽)./사진=각 사 제공 |
대상 청정원이 직화 오븐에 구워 불맛과 육즙을 살린 신제품 ‘오븐에 구워 담백한 햄’을 출시했다. 신제품 ‘오븐에 구워 담백한 햄’은 국내산 돈육을 83% 이상 함유하고 있어 진한 고기 맛과 풍부한 식감을 담았다. 240도 고온에서 짧은 시간 직화로 구워 겉면은 노릇하고 육즙은 살려 속은 촉촉하고 부드럽다. 청정원 특제 비법 소스를 더해 은은한 불향과 깊은 감칠맛을 구현했다. 제품은 130g과 400g 두 가지 용량으로 출시돼 소비자 선택폭을 넓혔다. 기호에 맞게 썰어 구워내면 담백한 밥반찬으로 즐길 수 있고, 잘게 다져 볶음밥이나 파스타 재료로도 활용할 수 있다. 특히 대용량 제품은 길게 썰어 김밥 속재료로 사용하거나 산적, 꼬치전 등 명절 음식에 활용할 수 있다.
삼성웰스토리가 삼양식품과 손잡은 ‘맵덕RUN’ 프로모션을 통해 매운맛을 강조한 신메뉴를 선보인다. 삼성웰스토리는 삼양식품 불닭과 탱글 제품을 활용한 신메뉴 11종을 개발했다. 가을을 맞아 ‘매운맛 고수’가 되기 위한 단계별 챌린지가 이어지는 가을 운동회 콘셉트로 기획됐다. 매운맛 초보자를 위한 ‘입문런’, 맵고수가 되기 위한 ‘맵부심’, 진짜 매운 불맛을 선사하는 ‘맵고수’ 등 매운맛 정도를 3단계로 구분해 자신의 입맛에 맞는 매운맛을 선택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입문런 단계에는 스와이시(swicy) 트렌드에 맞춰 매콤달콤한 맛을 구현한 ‘불닭강정 쫄볶이’, 맵부심 단계에는 크리미한 매운맛을 강조한 ‘콘마요 불닭볶음밥’, 맵고수 단계에는 진짜 불맛 나는 ‘파이어 인 불닭볶음탕면’ 등 메뉴를 선보인다. 추가 배식대에는 불닭 소스 3종을 비치해 직접 소스를 더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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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미노피자 ‘포테이토 피자’ 신메뉴 2종(왼쪽)과 공차코리아 ‘아이스크림 플로트’ 2종(오른쪽)./사진=각 사 제공 |
도미노피자가 시그니처 메뉴 ‘포테이토 피자’의 고객 커스텀 신메뉴 2종 ‘포테이토 마베콘’과 ‘포테이토 마요마요’를 새롭게 선보인다. 새롭게 선보이는 ‘포테이토 마베콘’은 도미노피자 자사앱 회원이 포테이토 피자 주문 시 추가 토핑으로 가장 많이 선택하는 마요네즈와 베이컨 그리고 옥수수를 조합해 만든 것으로 포테이토 피자를 한층 풍성하게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선보이는 ‘포테이토 마요마요’는 포테이토 피자에 마요네즈를 더블로 추가해 포테이토 피자의 고소한 맛을 배로 즐길 수 있다. 이번 신메뉴 2종은 오는 10월까지 한정 판매한다. 도미노피자 ‘포테이토 피자’는 지난 1999년 출시 이후 도미노피자 시그니처 메뉴로 자리매김해 왔다. 담백한 감자와 치즈, 베이컨, 버섯에 도미노피자 특제 마요소스와 모차렐라 치즈가 더해져 특유의 고소한 맛이 특징이다.
공차코리아가 밀크티 아이스크림과 밀크티를 조합한 ‘아이스크림 플로트’ 2종을 선보인다. ‘아이스크림 플로트’는 공차의 ‘Tea+Tea’ 콘셉트를 바탕으로 밀크티 아이스크림과 밀크티를 한 잔에 담아낸 디저트형 음료다. 보통 커피를 사용하는 아이스크림 라떼를 공차만의 방식으로 재해석했다. ‘브라운슈가 밀크티 아이스크림 플로트’는 공차 시그니처 브라운슈가 밀크티에 펄과 블랙 밀크티 아이스크림을 더한 제품이다. ‘블랙 밀크티 아이스크림 플로트’는 클래식한 블랙 밀크티에 미니펄과 밀크티 아이스크림을 더했다. 각 메뉴는 음료 위에 소프트 아이스크림을 얹은 구성으로, 아이스크림과 밀크티를 따로 즐기거나 섞어 마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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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백화점 ‘기원X박기웅 스페셜 리저브’·‘김희선X발라드 스페셜 에디션’(왼쪽)과 페르노리카코리아 ‘발렌타인 아티스트 에디션’(오른쪽)./사진=각 사 제공 |
롯데백화점이 한국 최초 싱글몰트 위스키 브랜드 ‘기원(KI ONE)’과 배우 겸 화가인 ‘박기웅’ 작가의 협업으로 탄생한 한정판 아트 위스키 ‘기원X박기웅 스페셜 리저브’ 2종을 단독 출시했다. 45년 경력 마스터 디스틸러 앤드류 샌드가 엄선한 원액을 사용했으며, 셰리 캐스크와 뉴오크 캐스크에서 각각 숙성된 두 가지 싱글몰트로 구성됐다. 두 병을 나란히 배치하면 박기웅 작가의 유화 작품 ‘온 더 락스’가 완성되는 형태로 디자인됐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25일까지 서울 잠실 에비뉴엘 6층 ‘더 페어링’에서 ‘기원 익스피리언스-아티스틱 고메’ 행사도 진행한다. 현장에서는 다양한 기원 위스키를 직접 시향하고, 음식과의 페어링 코스도 체험할 수 있다.
롯데백화점은 아트 콜라보 와인도 차별화했다. 아마로네의 명가 ‘토마시’와 장승택 작가와 함께 ‘토마시X장승택 아트 스페셜 에디션’을 선보인다. 묵직하고 섬세한 토마시 와인 풍미에 장승택 작가의 생동감 넘치는 겹회화 아트를 접목시킨 것이 특징이다. 롯데백화점은 최근 배우 김희선과 미국 와인 브랜드 ‘케이머스’ 설립자의 아들인 조 웨그너가 협업한 ‘김희선X발라드 스페셜 에디션’도 단독 출시했다. 김희선이 와인 선정부터 패키지 디자인까지 전 과정에 참여했으며, 미국에서 활동 중인 한국 작가 ‘마리아트’와의 협업을 통해 예술적 가치를 더했다.
페르노리카 코리아가 추석을 맞아 위스키 브랜드를 한정판 선물 세트로 선보인다. 블렌디드 위스키부터 아이리쉬 위스키까지 폭넓게 구성했다. 발렌타인은 최혜지 작가와 협업해 ‘발렌타인 아티스트 에디션 5’를 선보였다. 싱글몰트 위스키 ‘더 글렌리벳’은 12년과 15년 2가지 라인업으로 디캔터와 노징 글라스를 포함해 선보인다. 크래프트 싱글몰트 위스키 아벨라워는 추석 선물 세트로 ‘아벨라워 12년’과 ‘아벨라워 14년’을 준비했다. 프리미엄 디캔터와 함께 구성하고 가죽 소재 캐리어 백에 담아 선물로서 특별함을 더했다. 블렌디드 스카치 위스키 ‘시바스 리갈 12년’ 세트는 온더락 글라스 1개, ‘시바스 리갈 15년’ 세트는 온더락 글라스 2개로 구성됐다. ‘시바스 리갈 18년’은 리뉴얼된 디자인 병과 기프트 박스를 선보인다. 아이리쉬 위스키 ‘제임슨’은 오크배럴 하이볼 글라스 1개와 지거로 사용할 수 있는 미니어처 글라스 2개를 포함한 구성을 준비했다.
[미디어펜=김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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