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있지(ITZY)가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소속사 JYP는 21일 "내년 초 전속 계약 만료를 앞두고 예지, 리아, 류진, 채령, 유나까지 있지 멤버 전원이 당사와 재계약을 맺었다"며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일찌감치 재계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 사진=JYP 제공


있지는 전날 서울 강서구 KBS아레나에서 개최된 네 번째 공식 팬미팅 '있지 믿지, 날자! '온 에어(ON AIR)''에서 가장 먼저 재계약 소식을 깜짝 발표했다.

2019년 2월 데뷔한 있지는 각종 신인상을 휩쓸었다. 이들은 미니 앨범 '게스 후(GUESS WHO)'로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빌보드 200'에 진입했고, 미니 앨범 '체크메이트(CHECKMATE)'는 '빌보드 200' 8위를 기록했다. 지난 해에는 두 번째 월드투어를 열고 전 세계 28개 지역에서 32회 공연을 펼쳤다. 

한편, 있지는 오는 10월 11~13일 일본 도쿄에서 단독 팬미팅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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