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디즈니+는 새 오리지널 시리즈 '조각도시'를 11월 5일 공개한다고 22일 밝혔다. 

'조각도시'(각본 오상호, 연출 박신우 김창주)는 평범한 삶을 살던 태중(지창욱 분)이 어느 날 억울하게 흉악한 범죄에 휘말려 감옥에 가게 되고, 모든 것은 요한(도경수 분)에 의해 계획됐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그를 향한 복수를 실행하는 액션 드라마다.

오는 11월 5일 4개의 에피소드가 공개되고 이후 매주 2개씩 베일을 벗는다. 총 12개 에피소드로 구성됐다. 

   
▲ '조각도시' 티저 포스터. /사진=디즈니+ 제공


공개된 티저 포스터 속 지창욱과 도경수는 격렬한 대립을 벌이고 있다. 블랙과 화이트의 컬러 대비가 두 사람의 강렬한 갈등을 더욱 강조한다. 

태중 역을 맡은 지창욱은 억울하게 누명을 쓴 채 감옥에 가게 되고, 복수를 감행하면서 점차 변화하는 한 남자의 복합적인 감정선을 입체적으로 연기한다. 

도경수는 타인의 인생을 마음대로 조각하는 요한 역을 통해 첫 빌런 연기에 도전한다. 

여기에 김종수, 조윤수, 이광수까지 매 작품 탄탄한 연기로 몰입도를 더하는 배우들이 힘을 보탠다. 

지창욱은 “'조각도시'는 오랜만에 보는 경쾌하고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 복수극이다. 색다른 액션들로 볼거리가 많아서 눈이 즐거운 작품”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도경수는 “시나리오가 너무 재미있었다. 전개도 빠르고, 액션이나 레이싱 장면이 어떻게 구현될지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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