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영탁이 ‘개는 훌륭하다’ 메인 MC로 나선다. 

소속사 어비스컴퍼니 측은 22일 "영탁이 오는 10월 9일 오후 8시 30분 새 단장해 돌아오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개는 훌륭하다'의 메인 MC로 발탁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영탁은 '개는 훌륭하다'의 또다른 MC 이경규와 호흡을 맞추게 됐다. 

   
▲ 가수 영탁. /사진=어비스컴퍼니 제공


‘개는 훌륭하다’는 사관학교 콘셉트로 새 단장해 돌아온다. 다양한 훈련사가 자신의 이름을 걸고 치열한 경쟁을 펼치며 각자의 훈련법을 선보이는 내용이 전파를 탄다.

영탁은 교무부장 역할을 맡아 활약할 예정이다. 특유의 유쾌하고 밝은 에너지로 보호자와 고민견의 긴장을 풀어주고, 따끔한 쓴소리도 곁들여 분위기 메이커 역할까지 해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영탁은 ‘개는 훌륭하다’ 주제가를 직접 작곡해 일찌감치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제작진 측은 “첫 만남의 자리에서부터 이경규와 영탁이 오랫동안 호흡을 맞춰온 것처럼 찰떡 궁합을 보여 모두가 감탄했다”며 “앞으로 두 사람이 보여줄 더욱 진한 꿀케미가 보는 재미를 더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영탁은 현재 자신의 브랜드 콘서트 '탁쇼4(TAK SHOW4)' 전국 투어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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