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이창섭이 10월 중 미니 2집 ‘이별, 이-별’로 돌아온다.

소속사 판타지오는 22일 "이창섭이 오는 10월 두 번째 솔로 미니앨범 ‘이별, 이-별’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 이창섭 새 앨범 '이별, 이-별'. /사진=판타지오 제공


이날 공식 SNS 채널을 통해 공개된 커밍순 티저 영상은 아늑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여행 사진들이 차곡차곡 포개지는 모습으로 촉촉한 감성을 선사한다. 이국적인 풍경은 잔잔한 빗소리와 어우러지며 아련함을 더한다. 마지막 컷에는 창밖을 바라보는 이창섭의 모습이 담겨 이번 ‘이별, 이-별’로 만날 그의 음악적 메시지를 더욱 궁금하게 한다.

‘이별, 이-별’은 이창섭이 싱글이 아닌 앨범 단위로는 지난해 10월 발매한 첫 번째 정규앨범 ‘1991’ 이후 1년 만에 선보이는 신보다. 그간에도 이창섭은 콘서트 투어 ‘더 웨이페러(The Wayfarer)’로 국내 6개 도시와 대만, 마닐라, 방콕을 순회하고, 신곡과 리메이크를 아우르는 웰메이드 음악을 선보이며 ‘올라운더 보컬리스트’이자 ‘라이브 강자’로 입지를 확고히 했다.

특히 그는 캔의 원곡을 리메이크한 ‘천상연’으로 2024년 TJ노래방 인기곡 1위에 올랐고, 장기간 각종 음원 차트를 점령 중이다. 최근에는 성시경의 원곡을 재해석한 ‘한번 더 이별’까지 히트시켰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