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영화 '파르테노페' 개봉 이벤트로 이동휘 GV
[미디어펜=이석원 문화미디어 전문기자] 한없이 매혹적인, 현실감보다는 마치 신화 속의 그 어떤 모습같은 감성이 느껴진다는 평을 받는 이탈리아 영화 '파르테노페'가 특별한 이벤트로 관객들을 찾아간다.

오는 24일(수) 개봉하는 제77회 칸영화제 경쟁부문 초청작, 파올로 소렌티노 감독의 인생 마스터피스 '파르테노페'가 개봉에 맞춰 관객들을 위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26일(금)에는 배우 이동휘가 함께하는 스페셜 GV가 개최되고, 개봉 주 주말 동안 메가박스 아트그라피 회차 관람 시 황홀한 비주얼의 아트그라피 포스터 2종이 증정된다. 

아카데미 수상 감독 파올로 소렌티노의 제77회 칸영화제 경쟁부문 초청 화제작 '파르테노페'는 1950년, 나폴리의 바다를 품고 태어난 완벽한 아름다움의 여인 ‘파르테노페’가 자유, 젊음, 사랑을 통해 세상의 답을 찾아가는 미스터리한 여정을 펼쳐낸 영화.  

   
▲ 26일 영화 파르테노페'가 배우 이동휘가 참석하는 특별한 GV를 연다./사진=오드 제공


패션 하우스 생 로랑의 영화 프로젝트 ‘생 로랑 프로덕션’이 제작하고, '아이 엠 러브'(2011)와 '그레이트 뷰티'(2014) 촬영에 참여한 글로보 도로 어워즈(Globo d’oro) 최우수 촬영상 2회 수상자 다리오 디안토니오가 촬영을 맡아 하나의 작품 같은 완벽한 프로덕션을 선보인다. 

파올로 소렌티노 감독은 나폴리의 상징이자 수호신이 된 그리스 신화 속 파르테노페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했으며, 스스로 “시간의 흐름이 이 영화의 주제이다. 인생 여정을 기념할 성스러운 작품이 될 것”이라는 자부심과 야망을 전해 또 한 편의 인생 마스터피스 탄생을 알렸다.

개봉을 앞두고 영화 팬들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스페셜 GV와 특별한 굿즈 증정 이벤트가 관람 욕구를 더한다. 

오는 26일(금) 오후 6시 50분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스페셜 GV에는 배우 이동휘가 참석해 관객들과 만난다. 평소 영화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밝혀온 이동휘가 배우로서 다져온 탄탄한 통찰력과 감각으로 바라본 '파르테노페'가 궁금한 관객이라면 영화가 선사하는 뜨거운 울림 뿐만 아니라 오감을 자극하는 미장센에 관해 함께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27일과 28일 한정판으로 증정되는 '파르테노페'의 황홀한 비주얼 아트그라피 포스터./사진=오드 제공


“여성을 미(美)에 가둬두지 않고 시간의 세상으로 나아가게 하는 소렌티노의 ‘나폴리 parthenope’ 에픽”이라는 평을 전한 허남웅 영화평론가가 함께하는 GV다. 

또한 메가박스에서 27일과 28일 개봉 주말 한정으로 아트그라피 회차 관람 시, 후가공 효과로 황홀함을 더한 아트그라피 포스터 2종을 전원 증정한다. 탐미주의 거장 파올로 소렌티노가 탄생시킨 ‘파르테노페’의 마법 같은 순간을 고스란히 간직할 수 있는 한정판 포스터다.

관객들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를 예고한 '파르테노페'. 파르테노페 역은 치열한 오디션 끝에 발탁된 이탈리아의 신예 배우 셀레스트 달라 포르타가 맡아 빛나는 역량을 발휘하고, '다키스트 아워'로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대배우 게리 올드만이 퓰리처상 수상 실존 작가 ‘존 치버’로 분해 묵직한 존재감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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