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앰퍼샌드원이 데뷔 첫 팬 콘서트를 개최한다.

23일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앰퍼샌드원은 오는 11월 16일 오후 2시와 7시 두 차례에 걸쳐 서울 서대문구 예스24 원더로크홀에서 팬 콘서트 '2025 앰퍼샌드원 팬-콘 '폴른 엔젤'(AMPERS&ONE FAN-CON ‘Fallen &ngel’)'을 연다.  

   
▲ 그룹 앰퍼샌드원. /사진=FNC 제공


이날 공개된 포스터에서 앰퍼샌드원은 ‘타락한 천사’라는 뜻의 공연 타이틀 ‘폴른 엔젤(Fallen &ngel)’에 걸맞게 어두운 배경에 누운 채 다양한 감정을 드러냈다. 멤버들은 한층 퇴폐적이고 반항적인 눈빛으로 이전과는 다른 분위기를 자아내며 공연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켰다.

이번 공연은 앰퍼샌드원의 데뷔 2주년을 맞이해 진행되는 첫 팬 콘서트라는 점에서 기대를 모은다. 앰퍼샌드원은 그동안 발매했던 다양한 장르의 곡들과 압도적인 퍼포먼스로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전망이다. 또한 공연 종료 후에는 하이바이 이벤트도 예고했다.

앰퍼샌드원은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뜨거운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들은 지난 달 발매한 미니 3집 ‘라우드 앤 프라우드(LOUD & PROUD)’로 초동 판매량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타이틀곡 뮤직비디오는 자체 최단기간 1000만 뷰 돌파 기록을 썼다. 미국 포브스, 시카고 트리뷴, 시애틀 매거진 등 해외 유수 매체들이 연이은 관심을 보내왔다. 

이들은 오는 27일부터 피원하모니의 월드투어 북미 공연 7개 도시에서 오프닝 무대를 장식한다.

한편, 앰퍼샌드원의 팬 콘서트 티켓은 공연 예매 사이트 예스24 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오는 10월 13일 오후 8시부터 위버스 멤버십 가입자 중 사전 신청을 완료한 회원을 대상으로 선예매를 실시하며, 일반 예매는 10월 17일 오후 8시부터 가능하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