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지드래곤이 마카오와 싱가포르에서 미디어 전시회 '위버맨쉬(Übermensch)'를 개최한다.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은 지드래곤이 오는 29일부터 10월 30일까지 마카오의 그랜드 리스보아 팰리스 리조트 스페셜 마카오에서 전시회를 연다고 밝혔다. 10월 1~13일에는 싱가포르 쥬얼창이 공항에서 전시회를 이어간다. 

   
▲ 가수 지드래곤 전시회 포스터. /사진=갤럭시코퍼레이션 제공


이번 전시는 지드래곤의 세 번째 정규 앨범을 관통하는 메시지인 ‘위버맨쉬’를 최첨단 디지털 미디어 아트로 재해석한 프로젝트다. 앞서 서울, 도쿄, 오사카, 대만, 홍콩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마카오 전시회는 1400여개 객실을 갖춘 5성급 리조트와 연계해 한층 다채로운 경험을 할 수 있다. 일본과 홍콩 현장에서만 공개됐던 드라마존(Drama Zone)도 선보인다.

싱가포르 전시는 쥬얼창이 4층에 위치한 인터랙티브 전시 공간인 창이 익스피리언스 스튜디오(Changi Experience Studio)에서 진행된다. 쥬얼창이는 창이공항 내에 위치한 세계 최대 규모의 실내 복합 쇼핑몰로, 교통 허브를 넘어 글로벌 문화가 교차하는 공간이다. 쥬얼창이 2층 남쪽 출구 가든과 남쪽 룩아웃에는 MD샵이 마련된다.

이번 전시는 크리에이티브멋이 보유한 증강현실(VR), 3D 입체 모션 그래픽, 리얼타임 홀로그램 등 최첨단 기술력을 집약해, 어디서도 경험할 수 없었던 지드래곤과의 생생한 만남을 구현했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