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시장 공략 가속
[미디어펜=배소현 기자] 카카오게임즈는 픽셀트라이브가 개발한 신작 모바일 액션 RPG ‘가디스오더’를 전 세계(중국 제외)에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 카카오게임즈는 픽셀트라이브가 개발한 신작 모바일 액션 RPG ‘가디스오더’를 전 세계(중국 제외)에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사진=카카오게임즈 제공


24일 카카오게임즈에 따르면 지난 6월부터 일부 국가에서 약 3개월간 소프트론칭을 진행한 ‘가디스오더’는 △고퀄리티 도트 그래픽 △전략적 전투 조합 △액션의 짜릿한 손맛을 중심으로 호평을 받았다. 

카카오게임즈와 픽셀트라이브는 이용자 피드백을 반영해 콘텐츠 및 시스템 업그레이드를 거치고 이번 글로벌 정식 서비스를 선보였다.

정식 출시 버전은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번체 및 간체, 스페인어 등 총 6개 언어를 지원하며 한국어와 일본어 더빙을 제공해 글로벌 이용자들의 몰입감을 한층 높였다.

아울러 글로벌 인기 버추얼 크리에이터 그룹 ‘홀로라이브 프로덕션’과의 대규모 컬래버레이션도 시작된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가디스오더는 콘솔급 액션성과 전략적 전투 경험을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한 작품"이라며 "아시아와 서구권의 다양한 게이머들이 언어의 장벽 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현지화와 서비스 퀄리티에 공을 들이고 있으며 정식 출시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카카오게임즈는 플랫폼 확장 등을 통해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가속하고 있다. 

카카오게임즈 자회사인 오션드라이브 스튜디오의 오픈월드 좀비 생존 시뮬렝터 '갓 세이브 버밍엄'은 독창적 세계관과 사실적 물리 엔진으로 글로벌 유저들의 관심을 끌었다. 지난 4월 공개된 신규 트레일러는 유튜브 조회수 100만 회를 돌파했다.

카카오게임즈와 오션드라이브 스튜디오는 지난 달 20일부터 24일까지 독일에서 열린 '게임스컴 2025'에서도 '갓 세이브 버밍엄' 체험 버전을 선보이며 글로벌 유저들에게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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