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 박바지 치달으며 몰입도 높이는 OST 앨범 화제
[미디어펜=이석원 문화미디어 전문기자] '북극성'​​이 달파란과 정재일 음악감독의 손길로 탄생한 OST로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며, 8, 9회와 함께 선보일 마지막 Part 4 공개까지 시청자들의 이목을 모으고 있다.

유엔대사로서 국제적 명성을 쌓아온 여인이 대통령 후보 피격 사건의 배후를 쫓는 가운데, 그녀를 지켜야만 하는 국적불명의 특수요원과 함께 한반도를 위협하는 거대한 진실을 마주하는 이야기를 그린 '북극성'이 달파란과 정재일 음악감독의 협업으로 완성된 OST로 시청자들의 찬사를 이끌어내며 8, 9회와 함께 선보일 마지막 Part 4공개를 향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무빙', '킹덤' 시즌2 등 장르를 불문하고 넓은 스펙트럼의 음악을 선보여온 달파란 음악감독과 '기생충', '오징어 게임' 등 한번 들으면 잊을 수 없는 유니크한 음악을 보여준 정재일 음악감독이 '북극성'에서 처음으로 협업했다. 

   
▲ 달파란과 정재일 음악감독이 함께 한 '북극성' OST 파트2. /사진=디즈니+ 제공


거대한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는 과정에서 다이내믹하게 벌어지는 장면들과 액션 씬들은 달파란 음악감독이 맡았고, 문주와 산호의 감정선이 드러나는 장면들은 정재일 음악감독이 작업했다. 

음악감독으로서 가장 인상적인 장면에 대해 달파란 음악감독은 ​“마지막에 문주와 산호의 관계가 잘 드러나는 장면이 있다. 그 상황이 주는 어떤 아련함이 굉장히 좋았다”​고 전해 대망의 마지막 에피소드를 향한 기대감을 한껏 증폭시켰다. 

정재일 음악감독은 “문주와 산호는 굉장히 고독한 사람들이 만났고, 여러 가지 감정이 있고, 굉장한 위기도 있다. 그 모든 것을 한 테마로 아우를 수 있게 하는 지점에 대해 고민했다”​며 이를 표현하기 위한 오케스트라 음악을 프라하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함께 녹음을 진행하기도 했다고 전해, 풍성한 사운드로 시청자들의 귀를 즐겁게 할 것을 예고했다.

'북극성'의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이 Part 1부터 Part 3까지, 세 차례에 걸쳐 공개된 가운데 극의 몰입도를 극대화하는 감각적인 음악을 향한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시청자들은 “'북극성' 사운드트랙 ㄹㅇ 미쳤어”(무명의 더쿠), “'북극성' 음악 좋다…효과적으로 잘 쓰는 느낌! 되게 매력있더라”(무명의 더쿠), “​달파란x정재일 거장 둘이 예술파티 하심…완급조절을 너무 잘해버리시니까 봐도 봐도 깊은 감동을 줌”(X, end****), “​달파란, 정재일 음악감독 조합 실화입니까?? 귀가 호강! OST만 들어도 행복하네요”(멜론, 2327****), “달파란+정재일 이름만 들어도 설레는데…OST 다 좋네요! 대박”(멜론, 워*) 등 극찬을 보냈다. 

이런 호평과 함께 다음 주 마지막 에피소드 공개 이후 발매될 Part 4를 향한 기대감을 높인다. 

이처럼 달파란, 정재일 음악감독의 역대급 협업을 통해 듣는 재미까지 꽉 채운 '북극성'의 오리지널 사운드트랙은 마지막 2개 에피소드의 여운을 더욱 짙게 물들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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