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욱 감독의 독하게 웃기고 지독하게 슬픈 이야기”

“슬픈데 웃기고 잔혹한데 우아하다”

긴장과 유머를 넘나드는 전개와 독보적인 배우들의 시너지로 호평 받고 있는 영화 '어쩔수가없다'에 대한 리뷰가 만만치 않다. 리뷰들만 봐도 이 영화가 어느 정도 특별한 분위기를 지니고 있는 지 알 수 있다. 

'어쩔수가없다'에 대한 리뷰들이 담긴 특별한 포스터가 공개됐다.

지난 24일 개봉 후 압도적 박스오피스 1위로 가을 극장가 흥행을 이끌고 있는 영화 '어쩔수가없다'의 공개된 리뷰 포스터는 제지 공장을 배경으로 붉은 헬멧과 작업복을 입은 ‘만수’의 희열에 찬 모습이 눈길을 끈다. 

갑작스러운 실직으로 벼랑 끝에 몰린 ‘만수’의 상황과 대비되는 상기된 표정은, 한 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자신만의 전쟁을 시작한 평범한 가장의 필사의 생존극을 차별화된 시각으로 그려낸 박찬욱 감독 특유의 독창적인 연출에 대한 언론 호평도 눈길을 끈다. 여기에 명실상부 연기파 배우들을 향한 극찬까지 더해져 극장가를 장악하고 있는 '어쩔수가없다'의 존재감을 더욱 공고히 한다. 

이처럼 언론과 관객의 열띤 반응이 이어지는 가운데, 리뷰 포스터를 공개한 '어쩔수가없다'는 전에 없던 색다른 재미로 극장가에 여운을 선사하고 있다.

믿고 보는 배우들의 만남과 드라마틱한 전개, 아름다운 미장센, 견고한 연출, 그리고 블랙 코미디까지 더해진 박찬욱 감독의 새 영화 '어쩔수가없다'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