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2025 퓨처스(2군)리그 챔피언 결정전 진출팀을 가릴 준결승전 대진이 확정됐다.

26일 서산에서 열린 LG와 한화의 경기에서 한화가 LG에 6-5로 승리했다. 이로써 27일 예정된 양팀의 맞대결 결과와 상관없이 한화가 북부리그 1위를 확정지었다, 

북부리그 1, 2위가 확정됨으로써 29일(월)에 열리는 2025 퓨처스리그 챔피언 결정전 준결승전은 북부리그 1위 한화와 남부리그 2위 KT, 남부리그 1위 상무와 북부리그 2위 LG의 맞대결로 대진표가 짜여졌다.

퓨처스리그 챔피언결정전은 올 시즌 처음 도입된 제도다. 1군 무대에서 뛸 기회가 적은 선수들에게 의미 있는 경험을 제공하고 경기력 향상과 동기 부여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29일 준결승전은 북부리그 1위 한화의 홈 구장인 서산에서 KT-한화, 남부리그 1위 상무의 홈 구장인 문경에서 LG-상무전이 펼쳐진다. 두 경기는 모두 29일 오후 1시에 열리며, TVING과 KBO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된다. 특히 문경에서 열리는 LG-상무 경기는 tvN SPORTS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준결승전에서 승리한 두 팀이 맞붙을 챔피언 결정전은 10월 1일(수) 오후 7시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다. 결승전은 TVING과 tvN SPORTS 및 KBO 유튜브를 통해 중계된다.

2025 퓨처스리그 챔피언결정전 티켓은 오는 30일(화) 오후 2시부터 NOL 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