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국내 주유소에서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7주만에 상승 전환했다.

   
▲ 국내 주유소에서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7주만에 상승 전환했다. /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27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9월 넷째 주(22~25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지난주보다 L당 0.6원 오른 1660.0원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의 판매 가격이 가장 높았다. 서울은 전주 대비 2.0원 오른 1722.2원으로 나타났다. 가격이 가장 낮은 지역은 대구로, 0.7원 오른 1628.6원으로 집계됐다. 

경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0.9원 상승한 1531.0원이었다. 

수입 원유 가격인 두바이유는 전주보다 1.0달러 내린 69.3달러였다. 

국제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2.6원 내린 78.1달러, 국제 자동차용 경유 가격은 0.3달러 내린 89.0달러로 각각 집계됐다. 

국제유가 변동은 통상 2~3주 가량 차이를 두고 국내 주요소 가격에 반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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