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5일 개봉 앞두고 메인 포스터 2종 공개해 궁금증 더 자극
[미디어펜=이석원 문화미디어 전문기자] 변요한 주연, '파인: 촌뜨기들', '카지노', '범죄도시'의 강윤성 감독의 국내 최초 AI 활용 장편 영화 '중간계'가 메인 포스터 2종을 공개하며 '국내 최초'라는 수식어가 붙은 AI 활용 영화가 어떤 것인 지에 대한 궁금증을 더 증폭시키고 있다. 

영화 '중간계'는 이승과 저승 사이 ‘중간계’에 갇힌 사람들과 그 영혼을 소멸시키려는 저승사자들간의 추격 액션 블록버스터. 아직까지 국내 영화에서 시도된 적 없는 특별한 제작 방식 때문에 생소한 궁금증을 갖게 하는 영화다.

이번 공개된 '중간계'의 메인 포스터 2종은 모두 독창적인 세계관과 배우들의 강렬한 에너지를 집약적으로 보여줘 시선을 사로잡는다. 

   
▲ 국내 최초 AI 활용 장편 영화 '중간계'가 메인 포스터 2종을 공개했다. /사진=포엔터테인먼트 제공


첫 번째 포스터는 대한민국의 랜드마크인 광화문을 상하 반전시킨 구성으로, 이승과 저승 사이에 존재하는 ‘중간계’의 혼란스러운 경계를 탁월하게 보여준다. 평온해 보이는 상단의 광화문과 달리 거대한 크리처가 휘날리는 불꽃을 뚫고 달려오는 모습은 이 곳에서 어떤 일이 벌어질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하늘에서 직하로 떨어지는 거대한 불기둥이 중심에 있는 두 번째 포스터는, 잔뜩 긴장하고 있는 주인공들이 어떤 일을 겪게 될지 긴장감을 불러일으킨다. 불기둥을 중심으로 모든 것이 부서진 배경은 영화의 스케일을 짐작케 하며 생성형 AI 활용 기술과 국내 대표 배우들의 열연이 어떤 비주얼적 재미를 안겨줄지 기대감을 높인다.

AI를 활용한 영화라는 이제껏 보지 못했던 새로운 세계를, 장편영화라고 하기에는 짧은 60분에 담고, 요즘 영화 한 편 입장료보다 훨씬 적은 8000원으로 관객들을 찾아가는 '중간계'는 10월 15일(수), 전국 CGV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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