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석원 문화미디어 전문기자] 디즈니+에서 10월 10일(금) 독점 공개 예정인 '우주메리미'가 캐릭터 포스터 5종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우주메리미'는 최고급 신혼집 경품을 사수하려는 두 남녀의 달달살벌한 90일간의 위장 신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 5종은 얽히고설킨 러브라인을 예고하는 동시에 사랑스러운 비주얼을 담아내 시선을 사로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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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주메리미'의 최우식과 정소민 캐릭터 포스터. /사진=디즈니+ 제공 |
먼저 “가짜 남편..? 내가 왜?”라는 카피의 ‘우주’ 포스터는 무심한 눈빛과 시크한 표정으로 턱을 괴고 있는 최우식의 모습이 포착돼, 뜻밖의 청혼에도 쉽게 흔들리지 않는 도도한 성격을 드러낸다. 이어 “내 남편이 되어 주실래요?”라며 ‘우주’를 향해 당돌하게 결혼을 제안하는 ‘메리’ 정소민은 화사한 미소와 함께 꽃을 건네는 모습으로 특유의 발랄하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한다.
극과 극 분위기를 보여주는 두 사람의 포스터는 서로 대비되는 매력을 극대화하며, 앞으로 펼쳐질 이들의 짜릿한 위장 신혼기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한편, ‘우주’와 ‘메리’의 가짜 부부 생활에 함께 얽히게 될 인물들의 모습도 공개돼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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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우식 정소민과 함께 '우주메리미'에서 연기하는 배나라, 신슬기, 서범준도 캐릭터 포스터에 등장한다. /사진=디즈니+ 제공 |
“저 신혼부부··· 수상하다. 뭔가 냄새가 나”라며 날카로운 눈빛을 장착한 ‘백상현’ 역의 배우 배나라는 수상한 신혼부부의 낌새를 눈치채고 지켜보는 감시자로, 극의 미묘한 긴장감을 더한다. 여기에, “나에게 넌… 어느새 남자야”라며 ‘우주’를 향해 꽃을 내밀고 있는 ‘윤진경’ 역의 배우 신슬기는 꾸밈없고 솔직한 성격의 소유자로, 극의 흐름에 새로운 변수를 불어넣는다.
마지막으로 파혼 당한 ‘메리’의 전 약혼자 ‘김우주’ 역의 배우 서범준은 “메리도 집도 다 내 꺼야!”라며 뻔뻔하면서도 자신감 넘치는 미소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극 중 ‘우주’(최우식)와 동명이인이자 ‘메리’의 과거 연인인 그가 두 사람의 위장 신혼생활에 어떤 파장을 일으킬지 궁금증을 더한다.
이렇듯 '우주메리미'는 다섯 인물의 얽히고설킨 로맨스를 통해 설렘과 긴장감이 교차하는 아슬아슬한 관계성을 펼쳐낼 것을 예고해 기대를 모은다.
[미디어펜=이석원 문화미디어 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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