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석원 문화미디어 전문기자] “영화관에서의 경험은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다.”
우리나라 뿐 아니라 전세계에서 넷플릭스와 디즈니+로 대변되는 OTT가 강세를 떨치면서 영화관에서 영화를 보는 영화 관람의 양상이 깨지고 있는 현실. 할리우드 또한 영화관의 위기가 그 어느 때보다도 높은 상황에서 전세계 블록버스터의 전설, 블록버스터의 최강자로 불리는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한국 영화 팬들에게 특별한 당부를 했다.
오는 12월 '아바타: 불과 재'의 개봉을 앞두고 10월 1일(수)부터 단 일주일 동안 '아바타: 물의 길'이 CGV와 메가박스, 롯데시네마에서 3D 포맷으로 재개봉한다. 그러면서 '아바타' 시리즈의 연출자인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한국 팬들에게 특별한 영상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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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 '아바타' 시리즈의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아바타: 물의 길' 재개봉을 알리며 한국 영화 팬들에게 특별한 당부를 남겼다. /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
'아바타: 물의 길'은 아름답고 경이로운 판도라의 바다를 스크린에 담아내며 전 세계 영화 팬들에게 궁극의 영화적 경험을 선사한 작품. 오는 12월 '아바타: 불과 재'의 개봉을 앞두고 국내 '아바타' 팬들에게 '아바타'에 대한 기억을 되새겨 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우리는 '아바타'와 '아바타: 물의 길'을 통해 스크린을 넘어선 새로운 세계를 보여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아바타: 물의 길'이 영화관 재개봉으로 돌아온다. 다시 판도라로의 여정을 떠나보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영화관에서의 경험은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다”며 3D 포맷으로 생생히 펼쳐지는 '아바타: 물의 길'을 반드시 영화관에서 관람할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그리고 마지막까지 자리를 지켜 달라. '아바타: 불과 재'의 특별 영상이 기다리고 있을 것”이라고 전해 공개될 '아바타: 불과 재'의 영상이 무엇일지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영화가 종료된 뒤 공개될 '아바타: 불과 재'의 특별 영상은 총 3종으로, 각 상영 회차에 따라 랜덤으로 1종이 상영될 예정. 관객들에게 남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미디어펜=이석원 문화미디어 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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