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남부·충남 북부 5~10㎜ 소나기 예보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목요일인 2일 서울 낮 최고기온이 25도까지 오르겠다.

   
▲ 목요일인 2일 서울 낮 최고기온이 25도까지 오르겠다./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전국 아침 최저기온은 14~21도로 시작하겠다. 서울·인천·부산 19도, 춘천 16도, 대전·광주·대구·울산 17도, 제주 21도 등이다.

전국 낮 최고기온은 24~27도까지 올라 예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서울·수원·광주 25도, 대전·대구·울산 26도, 부산·제주 27도 등이다.

내일 날씨는 중부 지방에 가끔 구름이 많겠으나 남부 지방과 제주도는 대체로 흐릴 전망이다. 특히 경기 남부와 세종·충남 북부는 오후에 5∼10㎜의 소나기가 예상되며, 전남권과 제주도도 밤부터 곳곳에 가끔 비가 내리겠다. 제주도는 오후부터 저녁 사이, 전북과 경남권은 밤에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에 힘입어 전국이 '보통'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수도권과 충청권, 광주, 전북은 국외에서 유입된 미세먼지가 기류 수렴으로 축적되며 밤에 잠시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서해·남해 등 모든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 0.5∼1.5m, 서해·남해 0.5∼2.5m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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