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ple TV+ 다큐멘터리 시리즈 '마틴 스코세이지: 거장의 초상'
[미디어펜=이석원 문화미디어 전문기자] 아카데미상, 골든글로브상 등 유수의 시상식을 휩쓴 영화계의 아이콘이자 수많은 걸작을 남긴 감독 마틴 스코세이지의 삶과 영화 세계를 담아 기대를 모으는 5부작 다큐멘터리 ‘마틴 스코세이지: 거장의 초상’ – Mr. Scorsese가 오는 17일(금) 공개를 앞둔 가운데, 예고편을 공개했다.

‘마틴 스코세이지: 거장의 초상’은 전설적인 감독이자 프로듀서, 작가 마틴 스코세이지 감독의 작품을 통해 그의 인생을 들여다보는 5부작 다큐멘터리다. 

‘마틴 스코세이지: 거장의 초상’은 감독의 미공개 영상과 주변 인물들의 심층 인터뷰를 통해 영화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고 신비로운 인물인 마틴 스코세이지 감독의 모습을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심도 있게 담아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 마틴 스코세이지의 삶과 영화 세계를 담아 기대를 모으는 5부작 다큐멘터리 ‘마틴 스코세이지: 거장의 초상’ – Mr. Scorsese가 오는 17일(금) 공개된다. /사진=


이번에 공개된 예고편에는 마틴 스코세이지 감독의 젊은 시절이 담긴 영상부터 ‘성난 황소’, ‘디파티드’, ‘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 등 대표작들의 장면이 이어지며 “우린 어디로 가고 있죠?”, “우린 어떤 이야기를 하려는 걸까요?”라는 마틴 스코세이지 감독의 평생에 걸쳐 탐구해온 인간 본성, 선과 악의 갈등에 대한 통찰이 내레이션으로 담겨 이목을 끈다. 

‘마틴 스코세이지: 거장의 초상’은 마틴 스코세이지 감독의 개인사를 감독의 작품들을 통해 조명하는 영화적인 초상으로, 영화사에 길이 남을 업적과 독창적인 예술 세계를 고스란히 담아낼 예정이다. 

여기에 이제껏 공개된 적 없던 마틴 스코세이지 감독 소장의 자료들과 함께 마틴 스코세이지 감독 본인과 가족, 친구를 비롯해 로버트 드 니로부터 다니엘 데이 루이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믹 재거, 로비 로버트슨, 셀마 슈메이커, 스티븐 스필버그, 샤론 스톤, 조디 포스터, 폴 슈레이더, 마고 로비, 케이트 블란쳇, 제이 콕스, 로드리고 프리에토까지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동료들의 인터뷰가 담길 예정으로 화제를 모은다. 

레베카 밀러 감독이 연출을 맡은 ‘마틴 스코세이지: 거장의 초상’은 마틴 스코세이지의 다채로운 삶이 어떻게 그의 예술 세계에 투영되었는지를 보여주며, 뉴욕 대학교 재학 시절 만든 단편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의 인간 본성 속 위치한 선과 악에 대한 마틴 스코세이지 감독의 탐구를 깊이 있게 풀어낼 것이다.

‘마틴 스코세이지: 거장의 초상’은 ‘쉬 캠 투 미’, ‘퍼스널 벨로시티’를 연출한 레베카 밀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레베카 밀러 감독은 총괄 제작에도 참여했으며, 감독과 함께 에미상 후보에 오른 ‘아서 밀러: 라이터’ 제작에 참여한 라운드 필름스(Round Films)의 데이먼 카다시스, 신디 톨란이 ‘마틴 스코세이지: 거장의 초상’에서 다시금 총괄 제작으로 함께한다. 

릭 욘, 크리스토퍼 도넬리, 줄리 욘 또한 총괄 제작에 참여했으며, 론 버클은 제작, 로버트 페르난데스와 패트릭 왈름슬리가 공동 총괄 제작으로 이름을 올렸다. ‘마틴 스코세이지: 거장의 초상’은 익스팬디드 미디어(Expanded Media)와 라운드 필름스(Round Films)가 LBI 엔터테인먼트(LBI Entertainment), 목시 픽쳐스(Moxie Pictures)와 공동 제작했다.

‘마틴 스코세이지: 거장의 초상’은 총 5부작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10월 17일(금) Apple TV+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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