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문상진 기자]최경주재단(이사장 최경주 프로)은 장학꿈나무들의 치과 치료 지원을 위해 엘치과병원(대표원장 김지형)과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여러가지 사정으로 인해 치과 치료를 미루던 대학·대학원 장학꿈나무들을 대상으로 치아교정, 임플란트, 충치치료, 충치치료 등 필수적인 진료를 지원하는 것을 핵심으로 한다.  

   
▲ 최경주재단은 장학꿈나무들의 치과 치료 지원을 위해 엘치과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최경주 재단의 표어인 '희망의 필드, 나눔의 굿샷'이 장학금 지원 중심이던 교육·생활을 넘어 치아 건강의 영역으로 확장된 ‘희망의 미소, 나눔의 행복’의 사례로 나눔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지난 7월부터 일부 장학생을 대상으로 시범치료가 진행되었으며, 학생들은 적기 치료를 통해 삶의 자신감과 함께 학업 몰입도까지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됐다고 전했다.

최 이사장은 협약식에서 "우리 재단의 목표는 단순히 학비를 지원하는 것이 아니다. 마음껏 공부하고, 꿈꾸고, 무엇보다 당당히 웃으며 미래로 나아가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라며 "엘치과의 따뜻한 동행 덕분에 장학생들이 자신감을 되찾고, 더 큰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김지형 엘치과병원 대표원장도 "성장기 구강 건강은 학업 집중력과 사회적 자신감에 직결된다"며 "전문적인 치과 치료를 통해 학생들이 건강을 회복하고, 꿈을 향해 더 힘차게 나아가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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