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박재훈 기자]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화재로 인해 총 647개가 마비됐던 행정정보 시스템이 1등급 업무 22개를 포함해 134개가 복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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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이 2일 대전시 유성구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현장상황실에서 국가정보시스템 복구 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
6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6시 기준으로 복구율은 20.7%였다. 복구된 정보 시스템은 모바일 공무원증, 통합개방관리시스템 홈페이지, 정부청사관리본부 대표홈페이지(국문·영문) 등이다.
공공기관 전자우편 시스템 온메일도 전날 부분 복구돼 공무원 업무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26일 국정자원 대전 본원에서 화재가 발생해 정보 시스템 647개가 마비되자 정부는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신속한 복구작업을 펼치고 있다.
또한 국정자원 현장상황실장을 맡고 있는 김민재 행안부 차관은 5일 오전 대전 본원 전산실을 방문해 분진 제거 등 복구 현황을 점검했다.
전날 오전 11시 열린 현장상황실 점검회의에서는 대구센터로의 원활한 시스템 이전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점검했다.
김 차관은 연휴 중에도 현장에서 복구에 매진 중인 작업 인력을 격려하는 등 안전과 건강에 유의해달는 당부의 말도 전했다.
[미디어펜=박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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