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여성연극제' 조직위원회는 '제10회 여성연극제'가 오는 16일부터 11월 16일까지 한 달간 개최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는 한국여성연극협회와 서울문화재단, 올해 개관한 서울연극창작센터와 함께 한다. 

   
▲ 사진='여성연극제' 조직위 제공


극단 초인의 '낙월도', 극단 사개탐사의 '양심이 있다면', 프로젝트 한민규의 '말, 하지 않더라도', 에이치프로젝트의 '서찰을 전하는 아이', 씨어터 백의 '더 클래스' 등 총 5개 작품이 무대에 오른다. 

다채로운 부대 행사도 진행된다. 오는 24일 오후 3시에는 서울연극센터 3층 스튜디오에서 한국 무대미술의 패러다임을 바꾼 무대미술가 신선희 선생의 '세대공감 강연'이 진행된다. 

11월 7일 오후 3시에는 서울연극창작센터 2층 연극인라운지에서 1세대 희곡작가 박현숙 선생과 김자림 선생의 탄생 100주년(2026년)을 기념한 세미나가 진행된다. 

시민과 함께하는 '시민독백대회' 참가자 모집이 진행된다. 참가자는 오는 11월 1~2일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서울연극창작센터 5층 서울씨어터 202에서 경연에 오른다. 대상부터 인기상까지 총 9명을 선정해 상금과 부상을 수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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