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개 대학원에 5년간 연간 2억2500만 원 지원
[미디어펜=이소희 기자]  산림청은 산림을 통한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달성과 탄소흡수원 증진을 위해 제4기 탄소흡수원 특성화 대학원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 제4기 탄소흡수원 특성화 대학원 모집안내./자료=산림청


탄소흡수원 특성화 대학원은 ‘탄소흡수원 유지 및 증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관련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산림청장이 지정한다.

산림청장이 고시하는 탄소흡수원 교육·연구시설과 장비를 확보하고 관련 교과목 개설, 인력을 보유하고 있는 대학원을 선정해 교육 과정 운영 및 연구 지원에 2026년부터 5년간 1개교에 연간 2억25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산림청 누리집(www.forest.go.kr)과 한국임업진흥원 누리집(www.kofpi.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11월 7일까지 한국임업진흥원(서울시 강서구 공항대로 소재)으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김관호 산림청 산림정책과장은 “탄소흡수원 특성화 대학원을 통해 산림 분야의 기후변화 대응과 적응 역량 강화, 전문 인력 양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라며, “관심 있는 대학원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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