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상금 30만 달러
[미디어펜=배소현 기자] 크래프톤은 'PUBG: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의 글로벌 e스포츠 대회 '펍지 글로벌 시리즈(PGS)' 9번째 시즌이 개막한다고 13일 밝혔다.

   
▲ 크래프톤은 'PUBG: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의 글로벌 e스포츠 대회 '펍지 글로벌 시리즈(PGS)' 9번째 시즌이 개막한다고 13일 밝혔다./사진=크래프톤 제공


PGS는 전 세계 24개 프로팀이 참가해 시즌 최강팀의 영예와 연말 열리는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PGC)' 진출권을 두고 경쟁하는 국제 대회다. PGS 9는 오는 19일까지 말레이시아 세렘반에서 열린다.

참가 팀은 글로벌 파트너십을 맺은 10개 팀과 한국, 중국,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아시아 태평양, 아메리카 등 5개 권역별 시리즈에서 선발된 14개 팀이다.

총상금은 30만 달러(약 4억 원)로, 이 중 우승팀에는 10만 달러가 수여된다.

한편 크래프톤은 이날 글로벌 크리에이터 협력 프로그램 '크래프톤 크리에이터 네트워크(KCN)'가 'PUBG: 배틀그라운드'와 렐루게임즈의 신작 '미메시스(MIMESIS)'를 신규 추가해 새로운 글로벌 캠페인을 시작한다고도 밝혔다.

KCN은 스트리머와 인플루언서를 비롯한 크리에이터들이 크래프톤의 게임을 통해 성장하고 나아가 수익화까지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글로벌 프로그램이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크리에이터들은 단순한 콘텐츠 제작을 넘어 전 세계에서 직접 참여하고 보상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경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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