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성준 기자] 식품·외식업계가 13일 선보인 신제품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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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벅스 ‘별빛 블렌드’(왼쪽)와 농심 ‘생생납작떡볶이면’(오른쪽)./사진=각 사 제공 |
스타벅스 코리아가 자국어를 원두명에 반영한 ‘별빛 블렌드’를 국내 단독 출시한다. 스타벅스 코리아 개점 26주년을 맞아 국내 MD팀이 직접 기획하고, 글로벌 스타벅스 전문 커피 개발자와 함께 약 1년 6개월여에 걸쳐 공동 개발한 원두로, 한국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우리나라 고유의 아름다움을 ‘별빛’이란 단어에 담아냈으며 원두 패키지에도 경복궁과 한옥, 서울의 스카이라인, 스타벅스 이대 1호점 등 한국의 미와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대표 건축물과 자연 경관을 담았다. 워시드 및 내추럴 프로세스로 가공한 콜롬비아산 단일 원산지 원두를 활용해 블론드 로스트 원두로 개발됐다.
농심이 ‘생생납작떡볶이면’을 출시한다. 2008년 출시한 생생야끼우동 화끈한맛 이후 17년 만에 선보이는 ‘생생’ 브랜드 신제품으로, 농심 생면 제조 기술을 활용해 분식점 떡볶이를 면으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생생납작떡볶이면은 생면을 납작한 모양으로 만들어 쫄깃하고 볼륨감 있는 식감을 구현했다. 소스는 고추장과 멸치, 어묵 육수로 만들고, 토핑으로 파슬리와 볶음 흑깨를 더해 분식점 떡볶이 특유의 깊은 감칠맛을 살렸다. 농심 생생납작떡볶이면은 오는 14일부터 전국 유통점 및 이커머스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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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U ‘음mmm! 생 미쉘 샤도네이’(왼쪽)와 풀무원녹즙 ‘식물성유산균 쌀’(오른쪽)./사진=각 사 제공 |
CU가 미국 워싱턴주 와이너리 생 미쉘과 협업한 차별화 와인 ‘음mmm! 생 미쉘 샤도네이’를 출시한다. CU는 2021년부터 고품질 가성비 콘셉트 자체 와인 브랜드 ‘음mmm!’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있다. ‘생 미쉘’은 1934년에 설립된 미국 워싱턴주 프리미엄 와이너리다. 다채로운 스타일의 와인을 선보이는 새로운 양조 방식으로 만든 상품들을 보유하고 있다. ‘음mmm! 생 미쉘 샤도네이’는 부드러운 산도와 풍부한 과실 향이 두드러지는 화이트 와인이다. 복숭아의 과실향과 은은한 플로럴 향이 특징이다. 제품 라벨에도 맛과 향을 연상케 하는 꽃 그림을 새겨 넣었다.
풀무원녹즙이 국내산 쌀즙과 식물성 유산균을 담아 공복에도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는 요거트 발효유 ‘식물성유산균 쌀’의 대용량 제품(500㎖)을 출시했다. 2012년 출시한 ‘식물성유산균 쌀’은 재작년 쿠팡 등의 온라인 채널에서 번들(묶음) 구성으로 선보인 이래 약 2년 만에 출시 초기 월평균 판매량보다 20배 가까이 판매량이 증가했다. 이러한 성장세를 반영해 풀무원녹즙은 기존 150㎖ 제품에서 500㎖로 용량을 키운 대용량 제품을 새로 선보였다. ‘식물성유산균 쌀’은 부드러운 국내산 쌀즙과 쫄깃한 나타데코코(코코넛젤리)로 포만감과 식감의 재미를 느낄 수 있게 만든 발효유 제품으로, 프로바이오틱스가 500억 CFU만큼 함유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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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웰푸드 ‘말차 디저트 시리즈’(왼쪽)과 배스킨라빈스 ‘트리플 주니어’(오른쪽)./사진=각 사 제공 |
롯데웰푸드가 ‘말차 디저트 시리즈’ 두번째 라인업을 선보인다. 이번 신제품은 ▲빈츠 프리미어 말차 ▲프리미엄 몽쉘 말차&딸기 ▲프리미엄 가나 랑드샤 말차 쇼콜라 등 3종이다. ‘빈츠 프리미어 말차’는 초코 비스킷과 제주산 말차가 어우러진 제품이다. 지난 출시 당시 인기를 반영해 이번 시리즈부터는 상시 판매 제품으로 전환 운영된다. 새롭게 선보이는 ‘프리미엄 몽쉘 말차&딸기’는 기존 몽쉘 대비 크림 양을 약 25% 높인 ‘프리미엄 몽쉘’ 브랜드 첫번째 제품으로, 말차와 카카오를 블렌딩한 비스킷을 생크림과 딸기잼으로 채웠다. ‘프리미엄 가나 랑드샤 말차 쇼콜라’는 제주산 말차로 만든 랑드샤 쿠키에 가나 초콜릿을 입힌 제품이다. 프리미엄 몽쉘 말차&딸기와 프리미엄 가나 랑드샤 말차 쇼콜라는 시즌 한정으로 운영된다.
SPC 배스킨라빈스가 3가지 맛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신규 사이즈 ‘트리플 주니어’를 출시했다. ‘트리플 주니어’는 배스킨라빈스의 다양한 맛을 동시에 즐기고 싶은 소비자를 위해 기획된 메뉴다. 취향에 따라 고른 3가지 플레이버를 각각 주니어 사이즈(75g)로 담아 총 225g 용량으로 제공한다. 2가지 플레이버를 담는 더블 레귤러(230g)와 비슷한 용량을 3가지 맛으로 즐길 수 있다. 배스킨라빈스는 10월 신제품 ‘2025 그래이맛 콘테스트’ 수상작 3종도 출시했다. ‘말차다미아’는 말차와 마스카포네 치즈 아이스크림에 마카다미아 분태를 더했다. ‘솔티끼 나 너 초코♥’는 밀크 초콜릿과 솔티 바닐라 아이스크림이 어우러졌으며, ‘치즈가 브러우니?’는 치즈 케이크와 밀크 초콜릿 아이스크림에 브라우니 큐브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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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겐다즈 케이크 2종(왼쪽)과 골든리지 ‘다이닝 세트’(오른쪽)./사진=각 사 제공 |
하겐다즈가 케이크 2종을 편의점에 새롭게 선보였다. 신제품 2종은 ‘딸기 초콜릿 스윗’과 ‘바닐라 그린티 가든’으로 구성됐다. ‘딸기 초콜릿 스윗 케이크’는 시그니처 플레이버인 딸기와 초콜릿을 조합한 아이스크림 베이스 위에, 볼륨감 있는 크림 데코레이션을 더하고 프랑스산 스트로베리 발로나 초콜릿 픽을 올려 마무리했다. ‘바닐라 그린티 가든 케이크’는 말차 코어 감성을 담아냈다. 녹차 정원을 연상시키는 크림 데코레이션에 그린티 플레이버를 더했다. 하겐다즈 인기 플레이버인 그린티와 바닐라가 조화를 이룬다. ‘딸기 초콜릿 스윗 케이크’와 ‘바닐라 그린티 가든 케이크’는 현재 전국 주요 편의점 및 쿠팡에서 구매 가능하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마티에 오시리아’가 가을 미식 여행을 만끽할 수 있는 ‘어텀 고메 인 오시리아’ 패키지를 출시했다. 이번 패키지는 부산 로컬 다이닝 레스토랑 ‘골든리지’와 ‘올릭’ 할인 혜택을 담았다. 골든리지는 미슐랭 스타 레스토랑에서 수년간 경력을 쌓아온 김정문 셰프가 운영한다. 기장 미역 등 현지 식자재를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호텔 최상층에 있는 올릭에서는 바다 전망과 신선한 해산물 요리를 경험할 수 있다. 패키지는 객실 1박과 다이닝 레스토랑 메뉴로 구성됐다. ▲골든리지 조식 뷔페(대인 2인, 소인 1인) ▲골든리지 다이닝 세트(2인) ▲올릭 전복장 세트(2인) 중 선택 가능하며 정상가 대비 최대 69% 할인된다. 예약 기간은 10월31일까지며 투숙 기간은 11월30일까지다.
[미디어펜=김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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