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로 입지를 쌓은 배우 정성일이 결혼 9년 만에 이혼했다.
14일 YTN STAR에 따르면 정성일은 최근 배우자와 합의 이혼했다. 두 사람은 숙고 끝에 이혼을 결정했으며, 원만하게 관계를 마무리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속사 엑스와이지스튜디오 측은 이날 "비록 법적 관계는 정리됐지만 각자의 길을 응원하며, 아이의 양육에 대해서는 함께 최선을 다해 성실히 임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배우로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리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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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정성일. /사진=더팩트 |
앞서 정성일은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결혼 러브스토리를 공개한 바 있다. 당시 그는 배우자와 20대 초에 3년 교제 후 헤어졌다가, 이후 다시 연락이 닿아 3개월 만에 결혼했다고 밝혔다.
정성일은 연극과 뮤지컬을 주 무대로 활동하다 2002년 영화 'H'를 통해 스크린 데뷔했다. 그는 2022년 넷플릭스 '더 글로리'에 출연, 박연진(임지연 분)의 남편 하도영 역으로 인기를 얻으며 긴 무명 시절을 끝냈다. 이후 디즈니+ 시리즈 '트리거', 영화 '살인자 리포트'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 중이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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