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추얼 스트리머 중심으로 다양한 콘텐츠 기획
[미디어펜=배소현 기자] SOOP이 버추얼(가상) 캐릭터와 스트리머 중심의 스포츠 콘텐츠를 꾸준히 늘리고 있다.

   
▲ SOOP이 버추얼(가상) 캐릭터와 스트리머 중심의 스포츠 콘텐츠를 꾸준히 늘리고 있다./사진=SOOP 제공


14일 SOOP에 따르면 회사는 2월 오리지널 브랜드 콘텐츠 'SOOPER MATCH'를 공개했다. 

첫 회차는 바둑기사 이세돌과 버추얼 스트리머 그룹 ‘이세계아이돌’의 만남으로 주목받았다. 

스트리머 지피티가 모션 캡처 수트를 착용하고 진행한 버추얼 트레이너 방송도 화제를 모았다. 

SOOP은 향후에도 버추얼과 스포츠 장르를 결합한 다양한 형식의 콘텐츠를 시도하는 스트리머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SOOP 관계자는 "스트리머의 개성과 시청자 참여가 어우러진 흐름은 회사의 스포츠 영역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SOOP은 버추얼 아이돌 프로젝트 '브이:리얼(V-REAL)'을 통해 결성한 신생 그룹 러비타(LUVITA)의 데뷔 계획을 밝혔다.

SOOP와 버추얼 콘텐츠 전문 기업 두리번(DOORIBUN)은 '브이:리얼(V-REAL)'을 통해 '러비타'를 선보인 바 있다. 

이들은 체계적인 K-POP 트레이닝을 거친 그룹으로 안무가 메이제이 리, 보컬 트레이너 2AM 창민, 래퍼 치타 등의 아티스트가 힘을 모았다. 

러비타는 라이브 스트리밍 기반의 커뮤니티에서 실시간 소통과 참여를 바탕으로 팬덤을 구축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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