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 한국거래소는 장기간 투병 생활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부산 지역 희귀질환 아동의 치료비 지원을 위한 후원금 1억1000만원을 월드비전에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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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사진 왼쪽)이 조명환 월드비전 회장(오른쪽)과 15일 열린 후원금 전달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거래소 제공 |
이 후원금은 장기간 투병 생활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희귀질환 아동 의료비와 장애보조기구 구입비로 쓰일 예정이다.
거래소와 월드비전은 2019년부터 희귀질환 아동의 치료비와 장애 보조기구 지원, 환아 가족 화합을 위한 가족캠프 지원 등 희귀질환 아동을 위한 다양한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이를 통해 현재까지 153명의 희귀질환 아동을 지원했다.
정은보 거래소 이사장은 "장기간 치료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희귀질환 아동에게 치료비 지원이 큰 힘이 된다고 들었다"면서 "앞으로도 희귀질환 아동이 건강하게 꿈을 키우며 성장할 수 있도록 관심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홍샛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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