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성준 기자] 식품·외식업계가 16일 선보인 신제품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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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심 ‘농심라면큰사발면’(왼쪽)과 오뚜기 ‘가락생우동’(오른쪽)./사진=각 사 제공 |
농심이 용기면 ‘농심라면큰사발면’을 오는 27일 출시한다. 농심라면큰사발면은 농심이 창립 60주년을 기념해 지난 1월 선보인 ‘농심라면’을 용기면으로 구현한 제품이다. 용기면을 선호하는 젊은 세대를 겨냥해 국내산 소고기와 쌀을 사용한 봉지면의 장점을 그대로 계승했으며, 전자레인지 조리도 가능하다. 1975년 출시 당시 선보였던 ‘형님 먼저, 아우 먼저’ 패키지 일러스트를 기존 볏단 대신 라면 상자를 주고받는 모습 등으로 재해석해 재미를 더했다. 농심은 농심라면큰사발면 일러스트 총 3종을 모아 SNS에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한우 세트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오뚜기가 얼큰하고 시원한 국물 맛을 살린 냉장면 신제품 ‘가락생우동’을 출시했다. 오뚜기는 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면류 수요에 맞춰, 겨울철 우동 수요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이번 신제품을 선보였다. 소비자 취향을 반영해 기존 가쓰오 사누끼 우동·유부우동 등 일본식 메뉴 외에 깔끔한 ‘한식 우동’을 추가하며 라인업을 확장했다. 신제품은 얇고 부드러운 생면을 사용해 갓 뽑은 듯 쫄깃한 식감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유부, 쑥갓, 대파, 김, 고춧가루 등 고명을 더해 구성했으며, 별첨 고춧가루로 매운맛 강도를 조절할 수 있어 취향에 따라 즐길 수 있다. 해당 제품은 현재 공식 자사몰 ‘오뚜기몰’을 비롯해 각종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을 통해 구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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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홈플러스 ‘심플러스 전어맛칩·반반고구마칩’(왼쪽)과 뚜레쥬르 ‘고구마 누룽지·메이플피칸 쿠키번’(오른쪽)./사진=각 사 제공 |
홈플러스가 PB 브랜드 심플러스 제철스낵 시리즈 신제품 6종을 출시했다. 전어맛칩, 간장새우맛칩, 꿀고구마맛강냉이, 반반고구마칩, 표고버섯밥맛칩, 석류칩 등이다. 가격은 개당 1000원이며 오는 29일까지 10+1 행사를 통해 개당 약 910원에 만나볼 수 있다. 심플러스 제철스낵 시리즈는 각 계절별 제철 식재료 맛을 과자로 구현한 홈플러스 차별화 상품이다. 앞서 출시한 봄∙여름 제철스낵 시리즈는 누적 107만 개가 판매된 바 있다.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뚜레쥬르가 가을을 맞아 가을 정취와 풍미를 담아낸 신제품 4종을 선보인다. 가을을 대표하는 재료를 활용해 풍성하고 완성도 높은 맛을 구현했다. ‘고구마 누룽지’는 고구마와 누룽지 토핑이 어우러진 제품이며, ‘메이플피칸 쿠키번’은 쿠키로 감싼 빵 속에 메이플과 버터가 어우러진 제품이다. ‘제주 한라봉차’는 제주산 한라봉의 상큼하면서도 은은한 달콤함을 담은 과일차로 쌀쌀해지는 계절에 따뜻하게 즐길 수 있다. ‘꿀배모과차’는 배와 모과를 넣어 꿀처럼 부드럽고 달콤한 맛을 내는 과일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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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세계푸드 ‘박준서 명장 소금빵’(왼쪽)과 더벤티 ‘군고구마라떼·토피넛라떼’(오른쪽)./사진=각 사 제공 |
신세계푸드가 SSG닷컴이 진행하는 오프라인 페스타 ‘美지엄’ 팝업행사에서 박준서 베이커리 명장 부스를 열고 베이커리 신상품 5종을 선보인다. 박준서 베이커리 명장은 대한민국 제11대
제과·제빵 명장으로 주요 베이커리 대회에 다수 수상 경력의 베이커리 장인이다. 신세계푸드가 이번에 선보이는 상품은 소금빵과 생크림단팥빵 2종(플레인/녹차), 클래식 후르츠 파운드, 콩배기모찌식빵 총 5종으로 SSG닷컴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신세계푸드와 박준서 명장은 오는 19일까지 ‘美지엄’ 팝업행사 기간동안 현장에서 베이커리 시연과 시식 제공 등을 진행 예정이며, 행사 현장 QR코드를 통해 제품 구매 시 최대 44%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커피 프랜차이즈 더벤티가 가을 시즌을 맞아 시그니처 메뉴 ‘군고구마라떼’와 ‘토피넛라떼’를 재출시했다. ‘군고구마라떼’와 ‘토피넛라떼’는 2021년 첫 출시 이후 매년 가을, 겨울 시즌마다 재출시 요청이 이어져 온 인기 메뉴다. ‘군고구마라떼’는 입안 가득 달콤함과 고소함이 느껴지는 음료이며, ‘토피넛라떼’는 달콤한 토피와 고소한 견과류의 풍미가 조화를 이루는 것이 특징이다. 해당 메뉴는 아이스와 핫 두 가지 타입으로 즐길 수 있으며, 기존 20온즈 사이즈에 대용량 32온즈 사이즈를 추가하여 고객의 선택 폭을 넓혔다.
[미디어펜=김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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