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JP모건자산운용과 함께 중국 등에 투자하는 펀드를 국내에 판매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사장(사진 왼쪽)이 댄 왓킨스(Dan Watkins) JP모건 아시아태평양 CEO와 16일 서울 여의도 한국투자증권 본사에서 만나 전략적 비즈니스 협력방안을 논의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투자증권 제공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사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한국투자증권 본사에서 댄 왓킨스 JP모건자산운용 아시아태평양 최고경영자(CEO)를 만나 중국과 아시아 지역에 투자하는 JP모건자산운용의 펀드를 국내 판매하기로 했다.

양사는 JP모건자산운용의 글로벌 리서치 국내 제공 등 여러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미국 뉴욕에 본사를 둔 JP모건자산운용은 운용 자산(AUM)이 3조9000억 달러(약 5400조원)에 이르는 글로벌 운용사다.

김 사장은 "글로벌 금융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해 국내 투자자의 글로벌 투자 생태계 참여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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