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김재욱과 권유리가 한화 이글스를 응원하기 위해 시구자로 나선다.

한화 이글스 구단은 "배우 김재욱과 가수 겸 배우 권유리를 플레이오프(PO) 1, 2차전 승리 기원 시구자로 각각 결정했다"고 16일 밝혔다.

   
▲ 한화의 플레이오프 2차전 홈 경기에 시구자로 나서는 권유리. /사진=한화 이글스 제공


김재욱과 권유리는 왕성한 작품 활동 중에도 틈틈이 야구장을 찾아 한화의 승리를 기원하는 '찐팬'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김재욱은 "한 경기 한 경기 감동적인 경기를 볼 수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할 것 같다"며 "한화 이글스의 승리를 위해 응원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권유리 역시 "플레이오프 시구자로 나서게 돼 영광"이라며 "'찐팬'으로서 한화 이글스가 한국시리즈에 진출할 수 있도록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정규리그 2위 한화와 정규리그 4위로 와일드카드 결정전, 준플레이오프를 거쳐 올라온 삼성 라이온즈가 펼치는 플레이오프 1, 2차전은 17일과 18일 한화의 홈구장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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