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배드민턴 여제' 안세영(삼성생명)이 전 세계 배드민턴 선수를 대표하는 역할을 맡게 됐다.
대한배드민턴협회는 16일 "안세영이 2026년부터 2029년까지 활동할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선수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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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대한배드민턴협회 SNS |
BWF는 안세영을 비롯한 선수 다섯 명을 선수위원회 새 위원으로 위촉했다. BWF 선수위원회는 선수들의 목소리가 스포츠 정책과 운영 전반에 적극 반영되도록 돕는 공식 자문기구다.
규정 및 규칙 개정, 선수 복지 향상, 국제 대회 환경 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의견을 제시하며, BWF와 선수들 사이의 가교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에 선임된 신임 선수위원은 여자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을 비롯해 도하 하니(이집트), 지아 이판(중국), 데보라 질레(네덜란드), 푸살라 V. 신두(인도) 등이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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