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전장 대비 0.90원 하락한 1417.00원 개장
[미디어펜=홍샛별 기자]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 속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 17일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 속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0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장 대비 10.89포인트(-0.29%) 내린 3737.48을 기록 중이다. 

투자자별로는 개인 홀로 2234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69억원, 1669억원어치씩을 내다 팔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은 혼조세다. 삼성전자(0.05%), SK하이닉스(1.55%), LG에너지솔루션(1.66%), 삼성전자우(0.40%), HD현대중공업(0.39%)은 올랐고 삼성바이오로직스(-0.71%), 두산에너빌리티(-2.15%), 한화에어로스페이스(-2.14%), 기아(-0.22%)는 내렸다. 현대차는 보합세를 나타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장 대비 2.73포인트(0.32%) 내린 862.68을 나타내고 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 홀로 790억원어치를 순매수하는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65억원, 392억원어치씩을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 가운데에서는 에코프로비엠(4.76%), 에코프로(16.46%), 파마리서치(1.24%), 리가켐바이오(0.15%)는 올랐다. 알테오젠(-0.12%), 레인보우로보틱스(-1.46%), 펩트론(-2.53%), HLB(-1.63%), 에이비엘바이오(-0.35%), 삼천당제약(-2.68%)은 내렸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보다 달러당 0.90원 하락한 1417.0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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