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석원 문화미디어 전문기자] '케이팝 데몬 헌터스'(이하 케데헌)의 OST 3곡이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서 계속 강세를 보이고, 여기에 블랙핑크의 지수가 새롭게 차트에 등장하며 이른 바 K-팝 전성시대를 맞고 있다.

오피셜 차트에 따르면 '케데헌'의 OST 중 '골든'(Golden)은 지난 주 5위였는데, 이번 주 3위로 두 계단 뛰어 올랐다. 17주 연속으로 차트에 머무는 초강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이다. 심지어 '골든'(Golden)은 한동안 1위에 8주간 머물다가 순위가 하락했는데, 오히려 다시 상승하는 순위 역주행을 하고 있는 것이다.

   
▲ '케이팝 데몬 헌터스'. /사진=넷플릭스 제공


이와 함께 '케데헌'의 또 다른 OST인 '유어 아이돌'(Your Idol)은 10위를, '하우 잇츠 던'(How It's Done)은 12위에 재진입했다. 

K-팝의 또 다른 반가운 소식은 블랙핑크의 지수가 차트에 등장했다는 것. 지수는 원디렉션 출신의 팝스타 제인과 협업한 신곡 '아이즈 클로즈드'(EYES CLOSED)로 차트 37위에 올라 영국 오피셜 차트에 처음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와 함께 다국적 K-팝 그룹 캣츠아이의 '가브리엘라'(Gabriela)는 지난 주보다 한 계단 오른 38위에 랭크됐고, 글로벌 히트곡 로제의 '아파트'(APT.)는 세 계단 하락했지만 67위로 1년 간 순위에 머무는 진기록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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