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쿠팡플레이 예능 '저스트 메이크업'이 역대급 무대로 폭발적 반응을 불렀다. 

쿠팡플레이 측은 20일 "'저스트 메이크업'이 공개 2주차에 쿠팡플레이 인기작 1위에 등극했다. 첫 주 대비 시청량은 748%, 약 8.4배 상승했다"고 밝혔다. 

   
▲ 사진=쿠팡플레이 제공


'저스트 메이크업'은 K-뷰티를 대표하는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이 자신만의 색깔로 치열하게 맞붙는 초대형 메이크업 서바이벌이다.

3라운드는 참가자들이 투표한 우승 후보 상위 4인, 파리 금손, 손테일, 퍼스트맨, 맥티스트가 팀장이 돼 케이팝(K-POP) 그룹 투어스(TWS)와 스테이씨의 무대 메이크업 맞대결을 펼쳤다.

공개된 6화에서는 강력한 우승 후보 ‘팀 손테일’과 ‘팀 파리 금손’의 운명을 건 맞대결이 펼쳐졌다.

심사위원 4인 평가와 팬 100명의 표 합산으로 승리팀 전원 생존, 패배팀 전원 탈락이란 결과가 결정되는 만큼 현장은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긴장감에 휩싸였다. 

팀 손테일(손테일, 네버데드퀸, 뷰티 왕언니, 로열 패밀리)은 소년에서 청년으로 성장한 투어스의 청량함을 시그니처 컬러인 ‘스파클링 블루’로 표현했다. 특히 네버데드퀸의 분장 요소 능력을 활용해 팬덤명 ‘42’를 곳곳에 포인트로 녹여내며, 팬송 ‘럭키 투 비 러브드(Lucky To Be Loved)’의 의미를 극대화한 메이크업을 완성했다. 패턴과 컬러를 최소화한 의상에 끈 디테일을 더해, 안무 동작이 하나의 음률처럼 흐르도록 연출한 스타일링도 눈길을 끌었다. 멤버 개개인의 매력을 유지하면서도 팬들과의 연결성을 섬세하게 표현한 무대는 팬심은 물론 심사위원 모두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팀 파리 금손(파리 금손, 명품 컬렉터, 스웨그 메이커, 오 돌체비타)는 소년과 어른의 경계에서 요동치는 감정들을 메이크업으로 감각적으로 표현하며, 꽃피는 청춘의 찬란함을 빛나는 크리스털 파츠로 연출했다. ‘럭키 투 비 러브드’의 손 동작 안무를 강조하기 위해 얼굴뿐 아니라 손가락, 귀 등 곳곳에 파츠를 부착해 무대 조명 아래 사방이 반짝이는 바디 메이크업도 선보였다. 미니멀한 무드에 프릴과 꽃 디테일로 포인트를 더해, 로맨틱함과 강인함이 공존하는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화려한 글리터와 바디 메이크업은 무대 전반에 감정을 입히며, ‘팀 파리 금손’만의 독창성을 강렬하게 드러냈다.

무대에 선 투어스 멤버들은 “저희의 곡을 몇 번이고 돌려 보시면서 분석해 주시고, 어떤 의미가 있는지 생각해 주시는 것을 보았다. 이렇게 노력이 깃든 메이크업을 받는다는 일이 얼마나 영광스럽고 감사한 일인지 느꼈다”며 참가자들에게 진심 어린 감사 인사를 전해 더욱 뜻깊은 장면을 남겼다. 

두 팀의 무대가 끝난 뒤 진행된 팬 투표에서는 단 16표 차이의 초박빙 결과가 나왔다. 최종 승자는 심사위원단 투표까지 더해질 가운데, 과연 어느 팀이 승자가 될 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한편, '저스트 메이크업'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쿠팡플레이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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