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이찬원이 돌아온다. 

소속사 티엔엔터테인먼트는 20일 "이찬원이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정규 2집 ‘찬란(燦爛)’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 사진=티엔 제공


‘찬란(燦爛)’은 이찬원의 정규 1집 ‘원(ONE)’ 이후 2년 만에 발매되는 정규 앨범이다. 이름처럼 찬란한 이찬원의 음악 세계를 담아냈다. 타이틀곡 '오늘은 왠지’를 포함해 총 12곡이 수록돼 있다. 처음 시도하는 팝 스타일의 컨트리 장르부터 가을 감성을 진하게 담은 발라드까지 다채로운 장르의 곡이 담겼다.

타이틀곡 ‘오늘은 왠지’는 조영수 작곡, 로이킴 작사의 정통 컨트리 음악으로, 이찬원이 처음 시도하는 팝 스타일 컨트리 장르의 곡이다. 남녀노소 전 세대가 함께 흥얼거릴 수 있는 이지 리스닝 멜로디다.

이 외에도 이찬원은 수록곡 ‘낙엽처럼 떨어진 너와 나’, ‘첫사랑’, ‘락앤롤 인생’ 등을 통해 컨트리·유로댄스·록앤롤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전 세대의 공감을 아우르는 메시지를 전한다. 또한 ‘말했잖아’, ‘엄마의 봄날’, ‘나를 떠나지 마요’에서는 발라더로서의 섬세한 감성과 성숙한 보컬 역량을 선보이며 음악적 스펙트럼을 한층 넓힌다. 여기에 브리티시 소프트록 기반의 ‘나의 오랜 여행’과 이찬원이 공동 작사로 의미를 더한 ‘빛나는 별’을 통해 자신만의 이야기를 풀어내며 ‘올라운더 아티스트’의 진가를 보여줄 예정이다.

공들여 준비한 정규앨범인 만큼 참여진의 라인업도 화려하다. 조영수 작곡가가 전체 프로듀싱을 맡아 앨범의 퀄리티를 한층 끌어올렸으며 로이킴, 김이나, 로코베리, 이유진, 한길, 다섯달란트, 이규형 등 국내 대표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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