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환승연애4'가 매회 레전드 스토리를 갱신하고 있다.

20일 티빙 측에 따르면 '환승연애4'는 3주 연속 주간 유료가입기여자수 1위를 기록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 사진=티빙 제공


또한 구글 트렌드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전 11시께 '환승연애4' 검색 관심도는 최고치(100점)를 기록했다. 

5화 공개 직후에도 폭발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특히 이날은 첫 X 커플의 정체가 공개되고 새로운 입주자가 등장한 시점으로, 시청자들의 관심이 실시간으로 급등한 것이 수치로 확인된다.

15일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5화에서 MC 사이먼 도미닉, 이용진, 김예원, 유라는 세븐틴 에스쿱스, 민규와 함께 정체가 공개된 X 커플들의 주요 서사를 따라가며 관계의 미묘한 전환점을 간파, 날카로운 분석력을 보여줬다. 

이날 두 번째 X 커플을 둘러싼 상황이 복잡하게 얽히는 모습이 그려졌다. 재회와 환승을 두고 입장 차이를 보였던 두 사람은 작은 오해 속에서 엇갈리며 중요한 변곡점을 예감케 했다. 미련이 전혀 없는 것처럼 자신했던 이가 다른 이성과 묘한 기류를 풍기는 X를 보며 강하게 흔들리는 등 격변하는 감정이 흥미를 돋웠다.

각기 다른 생각을 안고 환승 하우스에 입주했던 또 다른 X 커플은 상황이 역전되는 전개를 맞이했다. 새로운 사람과의 만남을 꿈꿨던 이는 다른 사람들에게 들려오는 X의 소식에 잠을 설치기까지 했다. 반면 재회를 바랐던 이는 낯선 공간과 사람들에게 적응하기 위해 고군분투했지만 되려 X 사이에 더 큰 균열의 틈을 만들어내 안타까움을 더했다.

오는 22일 오후 8시 공개되는 6화에서는 입주자들의 직업 공개가 예고됐다. 과연 입주자들의 직업이 각자의 마음에 어떤 영향을 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