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박재훈 기자]유한양행이 미녹시딜 5%를 함유한 펜 타입의 탈모 치료용 일반의약품 ‘유한미녹펜겔’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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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한양행, 유한미녹펜겔./사진=유한양행 |
국내 탈모 인구는 약 1000만 명으로 추정되며 △스트레스 △환경오염 △식습관 변화 등으로 인해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탈모가 젊은 세대로까지 확산돼 탈모 치료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유한미녹펜겔’은 소비자가 손에 묻지 않고 원하는 부위에 정밀하게 도포할 수 있는 롤온 펜 타입 구조다. 펌핑해 나온 겔 타입의 약액을 탈모 부위에 가볍게 롤링해 사용하는 방식이다. 겔 제형으로 흘러내림이나 번짐 없이 정수리, M자, 헤어라인 등 국소 부위에 집중 도포가 가능하다.
미녹시딜 제제는 일반적으로 4개월 이상 꾸준히 사용해야 효과가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장기간 여행, 출장, 외출 시에도 간편하고 지속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휴대와 사용이 편리한 슬림형 펜 타입 용기를 적용했다. 제품은 약국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유한미녹펜겔은 탈모 치료의 핵심 성분인 미녹시딜 5%를 함유하면서 정밀 도포, 휴대성, 편의성을 모두 갖춘 일반의약품”이라며 “특히 국소 부위 탈모나 초기 탈모를 관리하려는 소비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박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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