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 살 ‘CJ헬로비전’, 2012년 글로벌 시장 진출 원년 만들겠다
2012-05-21 17:18:53 |
창립10주년 기념식 열어
CJ헬로비전(대표 변동식, www.cjhellovision.com)이 창립 10주년 기념식을 갖고 미디어 빅뱅의 시대, 글로벌 방송사로의 새로운 출발을 열어 젖혔다.
CJ헬로비전은 지난 5월 18일, 경북 문경에서 ‘10년을 딛고 100년을 열다(‘Bright 10, Brighter100’)’라는 슬로건 아래 창립 10주년 기념식을 진행했다. 서울, 부산, 경북 등 전국 18개 권역에서 1천 여 명의 임직원이 모여 진행한 이날 기념식에서 변동식 대표는 “창립 10년이 되는 2012년, 올해는 CJ헬로비전이 해외 시장 진출을 하는 원년의 해로 만들자”며 ‘글로벌 방송사 도약’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CJ헬로비전은 지난 2000년 케이블방송의 메카라 할 수 있는 양천방송을 시작으로 경남, 마산, 가야 등의 SO를 차례로 인수하고 지난 2002년에 ‘CJ케이블넷’으로 정식 출범했다. 올해로 창립 10년을 맞이한 CJ헬로비전은 그 동안 전국 18개 권역에서 가입자수 330만 여명을 기록하며 양적, 질적 성장을 거듭해왔다. 현재 임직원수는 1천명, 관계사 직원은 3천명에 달한다.
또한 2010년에 국내 최초로 N스크린 서비스 ‘티빙’을 런칭 한 이후 서비스 2년만에 350만 명의 회원수를 기록, 국내 최대의 N스크린 서비스로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 이후 올해 1월 ‘헬로모바일’로 이동통신 재판매 시장에 진출하면서 케이블 TV 방송에 이어 초고속 인터넷, 국제전화, N스크린 등 서비스 확대를 통한 신성장 발굴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창립 10년을 맞이하는 올해는 ‘World Best HELLOVISION’이라는 목표 아래 이번 달 안으로 글로벌 사업을 전담할 별도 조직을 구성, 본격적으로 해외 시장 진출에 대한 가능성을 타진해나갈 계획이다.
CJ헬로비전 변동식 대표는 “앞으로 열어갈 10년은 양적 성장에 못지않은 질적 성장을 이뤄가는 해로 만들어보자”며 “역사는 언제나 도전하는 이들에게 성공의 기회를 열어줬다. 그런 의미에서 새로운 시대를 맞아 경쟁의 과녁을 국내가 아닌 해외로 돌려 CJ헬로비전이 지닌 가능성을 충분히 시험하고 도전해나가자”며 새로운 10년에 대한 포문을 열었다.
<참고자료 - CJ헬로비전 주요 사업 소개>
2002년 출범한 CJ헬로비전은 케이블방송, 초고속인터넷, 인터넷전화 분야에서 330만 서비스 가입자를 확보한 케이블TV(SO) 1위 사업자이다. 2005년 세계 최초로 오픈 케이블 방식의 디지털 케이블방송 서비스 ‘헬로TV(Hello TV)’를 성공적으로 선보였으며, 2008년에는 인터넷 기반의 전화 서비스 ‘헬로폰(Hello Fone)’을 출시하였다. 2011년에는 초고속인터넷 서비스 ‘헬로넷(Hello Net)’이 기가인터넷 서비스를 국내 최초로 상용화하는 등 국내 방송통신융합 서비스를 선도하고 있다. 또한 방송의 가치를 스마트 미디어로 확산시킨 N스크린 서비스 ‘티빙’을 2010년 선보였으며, 2012년에는 이동통신사업(MVNO) ‘헬로모바일(Hello Mobile)’을 출시해 라이프스타일 기반의 차별화된 이동통신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