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해외주식 투자에 재미와 동기를 부여하는 고객 참여형 플랫폼 '해외주식 레벨업'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0일 전했다.

   
▲ 미래에셋증권은 해외주식 투자에 재미와 동기를 부여하는 고객 참여형 플랫폼 '해외주식 레벨업'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0일 전했다./사진=미래에셋증권


이번 서비스로 고객은 실제 해외주식 수익금을 기반으로 '투자 레벨'이 부여되고 상위 레벨 투자자의 포트폴리오를 확인하며 투자 역량을 객관적으로 점검할 수 있다. 투자 레벨은 1∼5단계로 나뉘며, 최고 등급은 보유자산 규모에 따른 등급별 상위 1% 수익률을 기록한 고객에게만 부여된다.

'고수의 카드' 기능을 활용하면 상위 투자자의 보유종목과 수익이 많이 난 종목, 최근 거래종목 등 실질적 자료를 살펴볼 수 있어 투자 아이디어를 얻고 전략을 세우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밖에 신규 투자자를 위한 온보딩(적응) 프로그램인 '친해지기'도 도입해 입문을 지원하며 해외주식 퀴즈, 해외주식 투자를 위한 설정 등 5가지 미션을 완료한 고객에게는 최대 3만원 상당의 미국 주식이 무작위로 지급된다고 사측은 함께 공지했다.

추후에는 높은 레벨을 달성한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보상 시스템을 도입하고, 누구나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챌린지 미션도 추가된다.

이번 '해외주식 레벨업' 서비스는 미래에셋증권 고객이라면 누구나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M-STOCK'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김세훈 미래에셋증권 디지털플랫폼본부장은 "해외주식 레벨업은 고객이 글로벌 투자자로 성장해가는 과정을 지원하는 투자 여정 플랫폼"이라며 "고객의 실제 수익 성과를 반영한 등급·레벨 체계를 통해 투자의 재미와 성취감을 동시에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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