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석원 문화미디어 전문기자] '김창옥쇼4' 3회에서 한일 부부들의 예측 불가 귀여운 폭로전이 펼쳐진다.
21일 밤 10시 10분 방송되는 tvN '김창옥쇼4' 3회에서는 ‘한일 부부 폭로전’을 주제로, 국경을 넘은 사랑으로 연결된 부부와 커플의 다양한 고민이 공개된다.
3회의 첫 사연으로는 한국어로 욕하는 일본인 욕쟁이 아내가 등장, 상상 초월의 단어들이 발사된다. 오랜 방송 생활을 하면서도 처음 들어본다는 진귀한 풍경에 김창옥, 황제성, 오나라 및 스튜디오 전체가 초토화된다. 장내 폭소탄을 쏘아 올린, 한국어 욕만 달인이 된 일본인 아내에게는 어떤 사연이 있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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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일 방송되는 '김창옥쇼4' 3회. /사진=tvN 제공 |
한국살이 3년 만에 성질 급한 한국인의 ‘빨리빨리’ 영혼이 깃들어 버린 일본인 남편 때문에 고민이라는 한국인 아내의 사연도 소개된다. 목포에 거주했다는 사연자의 남편이 “에지가니 해라이(어지간히 해라)”, “모답니다(못 합니다)” 등 본토 수준의 유창한 사투리와 추임새를 구사해 깜짝 놀라게 하고, 김창옥 역시 사투리로 완벽한 티키타카를 만들어 장내가 웃음바다가 된다.
그 외 일본에 자리 잡았지만 ‘여권을 찢어버려도 될 정도로 한국이 좋다’라며 한국 가자고 조르는 미국인 아내에 대한 고민, 낡은 물건을 껴안고 사는 일본인 아내 때문에 ‘김창옥쇼’를 찾게 된 한국인 남편의 사연 등이 공개되며 시청자들에게도 공감과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일본 도쿄에서 재외 동포는 물론 현지인의 마음까지 사로잡아 버린 사사건건 갈등 종결 ‘김창옥쇼4’ 3회는 바로 오늘(21일, 화) 밤 10시 10분 tvN에서 방송된다.
[미디어펜=이석원 문화미디어 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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