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문상진 기자] 세종대학교(총장 엄종화)는 "세종대 MOU 기관인 IT 전문기업 ㈜고우넷(대표 허범무) 이 글로벌 기술기업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로부터 Global Training Partner(GTP)로 공식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고우넷은 전국 교사와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AI 기반 디지털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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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우넷 허범무 대표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세종대 제공 |
마이크로소프트의 GTP(Global Training Partner) 프로그램은 전 세계 교육현장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글로벌 협력 제도로, 교육 전문성과 기술적 신뢰성을 모두 인정받은 기관에만 부여된다.
고우넷은 그동안 전국 시·도 교육청과 협력해 AI National Skills Initiative(AINSI), ElevateSkillsK-12 AITTT, MIEE지역 연구회, 찾아가는 학교 컨설팅 등 다양한 마이크로소프트 교육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교사들의 AI·데이터 리터러시 및 디지털 수업 설계 역량 강화를 이끌어왔다.
이번 GTP 선정으로 고우넷은 Microsoft 365, Teams, Copilot, Minecraft Education 등 다양한 디지털 도구를 활용한 연수와 현장 중심의 AI 교육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허범무 대표이사는 "IT기업으로서의 기술력과 교육현장에 대한 이해가 결합되어 이번 GTP 선정으로 이어졌다며, 전국 교사들이 AI 시대의 변화를 주도할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지원과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고우넷은 향후 'Empower Skills, Elevate Futures'라는 슬로건 아래 전국 교육청, 대학, 교사 네트워크와 함께 AI 교육과정 개발, 디지털 전환 컨설팅, 교육 콘텐츠 제작 등 한국 교육의 디지털 혁신을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미디어펜=문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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