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제로베이스원(성한빈, 김지웅, 장하오, 석매튜, 김태래, 리키, 김규빈, 박건욱, 한유진)이 한국 대중문화의 글로벌 확산을 이끈 공로를 인정받았다.

24일 소속사 웨이크원에 따르면 제로베이스원은 전날 서울 국립극장에서 진행된 '제16회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에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 사진=웨이크원 제공


올해로 16회를 맞은 대중문화예술상은 가수, 배우, 희극인, 성우, 방송작가, 연주자 등 대중문화산업 종사자의 노력과 성과를 격려하고, 대중문화예술인들의 사회적 위상과 창작 의욕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대중문화예술 분야 최고 권위의 정부 포상이다.

이에 제로베이스원은 소속사를 통해 "이렇게 뜻깊은 상을 받게 돼 정말 영광이다. 이 상은 저희와 함께 애써주시는 모든 분들, 그리고 무엇보다 늘 곁에서 응원해 주는 우리 제로즈(팬덤명) 덕분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우리 대중문화를 널리 알리는 아티스트이자 대중문화예술인으로서 더욱 책임감을 가지고 활동해 나가겠다"며 "다시 한 번 이렇게 큰 상을 주셔서 감사드린다. 긍정적인 에너지와 좋은 무대로 우리 대중문화의 가치를 더욱 빛내는 제로베이스원이 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제로베이스원은 최근 발매된 정규 1집 '네버 세이 네버(NEVER SAY NEVER)'로 국내외 유력 차트를 석권했다. 이들은 3일간 3만 관객을 동원한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월드투어 '2025 제로베이스원 월드투어 '히어&나우(ZEROBASEONE WORLD TOUR 'HERE&NOW')'를 성황리에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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