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김필이 연말 겨울 감성과 음악이 흐르는 특별한 무대로 관객들과 만난다.

소속사 웨이크원은 24일 "김필이 오는 12월 13~14일 양일간, 서울 티켓링크 1975 씨어터에서 단독 콘서트 '플로우(FLOW)'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사진=웨이크원 제공


공연 제목 '플로우'는 '시간의 결이 쌓이고, 순간의 색이 바뀐다. 변화 속에서 감정은 끊임없이 유영하며 삶을 다시 그려낸다. 그 모든 자욱을 지나, 우린 여전히 흐르고 있다'는 소개 글처럼 삶의 흐름 속에서 느껴지는 감정의 파동과 따뜻함을 담고 있다. 

김필은 이번 공연에서 '해피 엔드(HAPPY END)'를 비롯해 리스너들의 사랑을 받은 대표곡들을 선보이며 자신만의 서정적인 스펙트럼을 펼쳐낼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는 연말 공연을 넘어 데뷔 14주년을 맞은 김필이 올해 보여준 음악적 행보의 결산이자 새로운 시작점으로 의미를 더한다. 

한편, 김필의 단독 콘서트 '플로우' 티켓 예매는 온라인 예매처 티켓링크를 통해 진행된다. 오는 31일 오후 8시부터 선예매가, 11월 3일 오후 8시부터 일반 예매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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