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코비가 두 번째 EP '휘게(Hygge)’를 선보인다.
코비는 오는 27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EP 앨범 ‘휘게’를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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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비 'Hygge' 앨범 커버. /사진=코비 제공 |
‘휘게’는 덴마크어로 ‘편안하고 아늑한 순간’을 의미한다. 앨범은 R&B와 보사노바 등 다양한 장르의 총 5곡으로 구성됐다. 이번 앨범 역시 코비가 직접 프로듀싱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더블 타이틀곡 중 ‘워크 잇 !(Walk It !)’은 특별하지 않은 일상 속에서도 삶의 의미를 찾아가는 여정을 담은 곡이다. 신나는 비트와 코비의 청량한 보컬이 돋보인다.
또 다른 타이틀곡 '아이 워너 비 유어스(I Wanna Be Yours)'는 가장 솔직하지만, 가장 말하기 어려운 '짝사랑'의 순간. 수많은 감정들을 숨죽여 간직했던 이들에게 보내는 섬세하고 애틋한 사랑 곡이다.
수록곡 ‘쉼’의 뮤직비디오는 코비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선공개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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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비 두 번째 EP 'Hygge' 콘셉트 포토. /사진=코비 제공 |
코비는 “이번 앨범을 통해 누구보다 현재를 치열하게 살아가는 서로에게 그리고 나 자신에게 조금 더 다정해지기를, 일상의 작은 행복 속에서 '쉼'을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싱어송라이터 코비는 2022년 3월 ‘점선’으로 정식 데뷔, R&B와 포크 기반의 트렌디한 장르를 전개하며 꾸준한 음악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후 ‘지워주고 가’, ‘사랑해 마지않던‘, ’사이’ 등을 발표했다.
그는 오는 11월 08일 두 번째 EP 앨범 발매를 기념, 서울 마포 상수 고라니특공대에서 단독 콘서트 '휘게(Hygge)'를 개최한다. 티켓 예매는 온라인 예매처 멜론 티켓에서 진행 중이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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