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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사진, 로이터=연합뉴스 |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미국의 대표적 암호화폐거래소인 코인베이스(Coinbase)가 증권사의 우호적인 투자의견이 나오면서 급등했다.
24일(현지시간) 나스닥시장에서 코인베이스글로벌 주가는 354.46 달러로 9.82% 상승했다. 이틀 연속 오름세다.
CNBC에 따르면 이날 JP모건은 코인베이스의 목표 주가를 404달러로 높이면서, 투자등급을 '중립(Neutral)'에서 '비중확대(Overweight)'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올해 이 회사의 주가가 40% 이상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추가 상승 여력이 크다는 것이다.
JP모건은 코인베이스가 스테이블코인인 USDC의 공동 발행사로, USDC의 채택 확대와 이자 수익 증가가 회사의 수익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평가했다.
또 코인베이스가 자체 생태계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Base'라는 이름의 토큰을 출시할 가능성에 주목했다. 이 토큰은 수십억 달러 규모의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니고 있으며, 코인베이스의 플랫폼 확장과 사용자 참여를 촉진할 수 있는 핵심 요소로 기대된다.
JP모건은 이러한 요소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코인베이스 주식이 여전히 저평가 상태에 있으며, 약 25%의 추가적인 상승 여력이 있다고 분석했다.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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