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사고 경위 조사 및 터널 내 1차로 통제 조치
[미디어펜=이용현 기자]25일 오전 8시 20분경 경기도 화성시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385㎞ 지점 동탄터널 내 1차로에서 관광버스 간 연쇄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 

   
▲ 사고는 50대 A씨가 운전하던 관광버스가 앞서가던 버스를 들이받으면서 시작됐으며 충격으로 인해 피해 차량이 밀리면서 앞선 차량까지 연달아 충돌해 총 5대의 관광버스가 사고에 연루됐다. /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사고는 50대 A씨가 운전하던 관광버스가 앞서가던 버스를 들이받으면서 시작됐으며, 충격으로 인해 피해 차량이 밀리면서 앞선 차량까지 연달아 충돌해 총 5대의 관광버스가 사고에 연루됐다.

사고 당시 각 버스에는 승객들이 탑승해 있었으나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사고 직후 터널 내 1차로를 통제하고 사고 차량을 견인 조치했으며 운전자 및 승객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한편 동탄터널은 평소에도 교통량이 많은 구간으로 특히 대형 차량 운행 시 시야 확보와 안전거리 유지가 중요하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번 사고를 계기로 터널 내 교통안전 강화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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