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극장판 체인소 맨: 레제편'이 누적 관객 250만 명을 돌파하며 3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27일 배급사 소니 픽쳐스에 따르면 지난 9월 24일 개봉한 '극장판 체인소 맨: 레제편'은 개봉 33일 만에 누적 관객 250만 명을 돌파했다. 올해 개봉한 할리우드 배우 브래드 피트 주연의 블록버스터 'F1 더 무비'보다 이틀 앞선 속도다. 2022년 개봉한 '더 퍼스트 슬램덩크'보다는 사흘 빠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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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소니 픽쳐스 제공 |
이 작품은 올해 전체 박스오피스 8위에 이름을 올렸다. '8번 출구', '극장판 주술회전: 회옥·옥절', '프랑켄슈타인' 등 신작 공세 속에서도 토요일 좌석판매율 18.6%의 높은 수치를 기록, 장기 흥행 돌풍을 예고했다.
IMAX, 4D, 돌비시네마 등 특별관 관람 비중이 17.3%에 달하며 다양한 포맷에서 영화를 관람하는 N차 관람 열풍이 이어지고 있다. 폭발적인 관객 반응에 힘입어 지난 24일부터는 SCREENX 포맷도 추가로 상영 중이다.
한편, '극장판 체인소 맨: 레제편'은 일본에서도 역시 5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이어가며 누적 관객 426만 명, 흥행 수익 65억 엔을 돌파했다(일본 흥행통신사 10월 19 기준). 현재 상영 중인 아시아 국가를 포함해 전 세계 누적 수익 약 100억 엔을 기록하며(6830만 달러, 박스오피스 모조 10월 20 기준), 24일 북미 개봉을 기점으로 글로벌 흥행 신드롬을 예고한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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