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전국 아마추어 축구의 최강자를 가리는 K5 챔피언십의 대진이 확정됐다.

대한축구협회(KFA)는 27일 "지난 22일 '2025 K5 디비전 리그 챔피언십(K5 챔피언십) 대진 추첨식’이 대한민국축구종합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대진 추첨식에는 전국 16개 K5 디비전 리그 지역 우승팀 대표자 및 시도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대진을 직접 추첨했다"며 조편성 결과를 발표했다.

대진 추첨 결과 A조에는 서울양천구TNTFC-경북경주시청룡-세종욱일FC-경남양산시양산유나이티드가 편성됐다. B조는 강릉시주문진축구단-대전중구오류FC-전남여수시아름FC-인천서구인천서곶SM, C조는 대구달서구청솔FC-경기안성시시민축구단-인천연수구송도FC-광주서구효창FC로 이뤄졌다. 마지막으로 D조에는 부산사하구낙동FC-울산남구ULSANFC-전북완주군에버그린FC-충북청주시쇼킹이 묶였다.

   
▲ 지난해 열린 K5 챔피언십 결승전 장면. /사진=대한축구협회


각 권역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16팀이 참가하는 올해 K5 챔피언십은 11월 8일부터 11월 16일까지 충북 충주시 일대에서 실시된다. 조별리그가 11월 8일과 9일 이틀간 진행된 뒤 11월 15일부터 토너먼트 형식으로 8강과 준결승전이 열린다. 준결승전은 탄금대A/B구장, 결승전은 11월 16일 오전 9시 30분 충주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다.

결승전만 전·후반 각 45분씩이며, 준결승전까지는 전·후반 각 30분씩 운영된다. 연장전(전·후반 각 15분)은 결승전에 한해 실시된다. 준결승전까지 정규시간 무승부 시 곧바로 승부차기로 이어진다.

이번 대회 총 상금은 1200만원이다. 우승팀은 상금 500만원, 준우승팀은 상금 300만원, 공동 3위 팀은 각 200만원이 수여된다. 또 우승팀에게는 내년 국제교류전을 치르는 특전도 주어진다.

◇ 2025 K5 디비전 리그 챔피언십 대진 추첨 결과

▲A조: 서울양천구TNTFC, 경북경주시청룡, 세종욱일FC, 경남양산시양산유나이티드

▲B조: 강릉시주문진축구단, 대전중구오류FC, 전남여수시아름FC, 인천서구인천서곶SM,

▲C조: 대구달서구청솔FC, 경기안성시시민축구단, 인천연수구송도FC, 광주서구효창FC

▲D조: 부산사하구낙동FC, 울산남구ULSANFC, 전북완주군에버그린FC, 충북청주시쇼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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