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엑소가 연말 팬미팅 개최를 시작으로 내년 앨범 발매까지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27일 "엑소가 12월 13~14일 이틀간 인천 중구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팬미팅 ‘EXO'verse’(엑소버스)를 개최한다"며 "이후 2026년 1분기 정규 8집을 발매하고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 사진=SM 제공


팬미팅과 새 앨범에는 수호, 찬열, 디오, 카이, 세훈, 레이가 참여한다. 그동안 다방면에서 각자의 커리어를 성공적으로 펼쳐온 멤버들이 오랜만에 엑소라는 이름으로 함께하는 만큼 뜨거운 관심을 얻을 전망이다.

엑소는 팬미팅에서 윈터송 ‘첫 눈’을 포함한 히트곡 무대로 엑소엘(공식 팬클럽명)과 함께한 지난 추억을 되새김과 동시에, 앨범에 수록되는 신곡 무대를 최초 공개하고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팬미팅 티켓 예매는 온라인 예매처 멜론티켓을 통해 진행된다. 오는 30일 오후 8시 팬클럽 선예매가, 31일 오후 8시 일반 예매가 진행된다. 비욘드 라이브 및 위버스에서 진행되는 온라인 생중계 관련 정보는 추후 엑소 공식 SNS 계정을 통해 공지된다.

한편, 엑소는 오는 12월부터 앨범 관련 프로모션 콘텐츠를 순차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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