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최고 수준 인포테인먼트…스냅드래곤 콕핏 플랫폼
판매가 5190만원 부터…업계 최고 수준 부품 보증 제공
[미디어펜=박재훈 기자]볼보코리아가 28일 프리미엄 콤팩트 SUV ‘XC40’가 올해 9월까지 총 1932대의 판매량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는 단일 트림 기준 전체 수입 콤팩트 SUV 판매량 1위에 달하는 수치다. 볼보코리아는 수입 SUV 시장에서 존재감을 보이고 있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XC40은 최근 새롭게 다크 테마를 추가한 2026년식 모델을 공식 출시해 소비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 볼보코리아, XC40 다크 테마./사진=볼보자동차코리아


XC40은 2017년 글로벌 시장에 출시된 프리미엄 콤팩트 SUV다. 지난 2018년에는 브랜드 역사상 최초로 ‘유럽 올해의 차’에 선정된 바 있으며 경쟁 모델이 즐비한 유럽 시장에서 2020년부터 4년 연속 프리미엄 콤팩트 SUV 판매 1위를 차지했다. 국내 시장에서도 BMW X1, 미니 컨트리맨, 아우디 Q3 등의 경쟁차량들 사이에서 올해 9월까지 단일 트림 기준 가장 많이 팔린 수입 콤팩트 SUV로 등극했다.

XC40이 글로벌 시장을 포함해 국내에서도 베스트셀링 모델이 된 배경에는 플래그십에 필적하는 뛰어난 상품성과 가격 경쟁력이 꼽힌다. 인간 중심 철학이 반영된 스칸디나비아 디자인, 플래그십 모델에 버금가는 최첨단 안전 기술 및 프리미엄 편의사양, 그리고 업계 최고 수준의 인포테인먼트 서비스 등이 모든 트림에 기본으로 탑재된다. 특히 이번 2026년식 XC40은 최상위 울트라 트림에서 기존 브라이트 이외에 새롭게 다크 외관 테마를 선택할 수 있게 한 것이 특징이다.

   
▲ 볼보코리아, XC40 다크 테마 인테리어./사진=볼보자동차코리아

최상위 울트라 트림에서 선택할 수 있는 다크 테마는 기존 크롬 디테일이 적용된 부분을 블랙 하이글로시로 마감했다. 이를 통해 보다 현대적이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연출한다. 여기에 다크 테마에만 적용되는 20인치 5-더블 스포크 블랙 다이아몬드 컷 휠은 XC40의 역동적이고 스타일리시한 이미지를 강조한다.

볼보의 첨단 안전 기술 역시 대거 탑재됐다. 레이더, 카메라 및 초음파 센서 어레이로 구성된 최신의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 기반 최고 수준의 안전 패키지인 ‘드라이버 어시스턴스’를 기본 제공한다. 이외에도 △사각지대 경보 및 조향 어시스트 △교차로 경보 및 긴급제동 서포트 △후측방 경보 및 후방 추돌 경고 △파일럿 어시스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등 첨단 안전 기술을 지원해 플래그십에 버금가는 안정성을 갖췄다.

   
▲ 볼보코리아, XC40 다크 테마 인테리어./사진=볼보자동차코리아

수입차 구매에 큰 부분을 차지하는 인포테인먼트 역시 업계 최고 수준이다. 티맵 모빌리티와 개발한 커넥티비티와 함께 볼보의 차세대 사용자 경험인 ‘볼보 카 UX’가 적용되며 퀄컴의 차세대 스냅드래곤 콕핏 플랫폼을 기반으로 보다 빠른 응답성도 갖췄다. 여기에 9인치 터치스크린 센터 디스플레이와 12.3인치 운전자 디스플레이는 상황에 따라 운전자에게 필요한 정보를 직관적으로 표시해 준다. 2026년식 XC40에도 네이버의 차량용 웨일 브라우저도 탑재돼 OTT, SNS,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등 다채로운 엔터테인먼트 컨텐츠를 차 안에서 즐길 수 있다.

XC40의 국내 판매 가격은 △B4 AWD 플러스 브라이트 5190만 원 △B4 AWD 울트라 브라이트 5490만 원 △B4 AWD 울트라 다크 5520만 원으로 책정됐다. 여기에 △업계 최고 수준의 5년 또는 10만 ㎞ 일반 부품 보증 및 소모품 교환 서비스 △8년/16만 ㎞ 고전압 배터리 보증 △15년 무상 무선 업데이트(OTA) 지원 △디지털 서비스 패키지 5년 이용권 등 다양한 혜택도 기본으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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